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나를 따라라.”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6-05-13 조회수1,000 추천수0 반대(0) 신고

지난번에 교황님이 우리나라에 오셔서 시복을 하시는 미사를 참석하였습니다. 그런데 미사가 시작되기전에 각 순교자들의 얼굴이 영상으로 한컷씩 나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각 순교자의 얼굴을 보니 꺼칠하며 말랐습니다 광대뼈는 나와 있었으며 눈은 푹들어가 있었으며 다들 움츠려져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다들 그리 편한 눈은 아니었습니다. 주님을 믿으면서 어딘가 쫒기는 인상이었습니다. 그래서 만약 이분들이 주님을 않믿었다면 이런 모습이었을까 ? 라고 물어보면 아닐것입니다. 서슬 퍼런 포도청에 끌려가서 고문당하고 가족들과 생이별하고 불로 고문당하는 가운데 한마디 물어보지요 .. 천주를 버려라 .. 아니요 ..저는 천주를 버릴수 없습니다. 하면서 생을 마감합니다. 그러면 이런분들을 보면서 신앙을 보게 됩니다. 나의 편안함을 벗어 던지고 주님을 따라 나선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

오늘 복음에서 주님은 베드로 사도에게 물어보십니다. 너는 나를 사랑하느냐 ? 이런 질문을 세번을 물어보십니다. 지난번에 예수님이 잡혀계실때 모른다고 3번 부인한 잘못을 사랑으로 회복시켜주십니다. 그리고 이런 말씀을 하십니다. 너는 젊어서 너의 마음데로 돌아다녔지만 늙어서는 너의 마음과 달리 끌려다닐것이라는 말씀을 하십니다. 그리고 나를 따르라는 말씀을 하십니다. 순교자의 생과 사가 끌려다닌다는 말과 같은 것 같습니다. 믿는 다는 것이 나를 버리고 주님의 십자가를 지고 가는 것 같습니다. 잘 모르는 곳이지만 나를 온전히 버리고 주님만을 바라보고 가는 것입니다. 순교자들과 베드로 사도의 삶에 고난이 있지만 이를 능가할 수 있는 것이 있습니다. 세상의 어느것과도 바꿀수 없는 주님의 사랑입니다. 이 사랑에 맛을 들이면 빠져 나올수 없습니다 .. 사랑에 눈이 멀어서 가는 것입니다. 다시한번 정신을 가다듬고 주님앞에서 당신과의 사랑을 지속적으로 하려 합니다.

주님 사랑해요 !!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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