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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내면의 어린 자아를 발견하라.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6-05-17 조회수1,214 추천수0 반대(0) 신고

 

내면의 어린 자아를 발견하라.

너는 네 자신의 일부를

어린 시절에 남겨두고 떠나왔다.

 그러나 순수하고 깨끗한 그 일부는

이미 커버린 너 에게 받아들여지지

못한다는 두려움으로 가득차 있다.

한편 너는 순수한 그 일부를

그냥 버려둔 채 자라면서 많은

생존 기술을 터득해 왔다.

그러나 너는 자신이

버려둔 그것까지

찾아서 성숙한

한 인간이 되기를 바란다.

 그렇기 때문에 그 남겨진 일부를

찾으려는 노력을 해 야 한다.

그러나 그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너는 이미 두꺼운 타성의 벽을

쌓아놓고 있어서 두려움 많은

그 어린 시절은 지금의 네 마음속에

들어와 편히 자 리 잡을 수가 없다.

이 동심에 가득찬 자신의 일부가

지금의 너와 하나가 되기 위해서는

 성숙한 자아가 친절하고 부드럽고

정많은 어린아이같이 되어야 한다.

너는 기도하는 것도 어렵고 예수님의

사랑을 느끼는것도 어렵다고 불평한다.

그러나 예수님은 두려움에 떨면서

 네 자신으로부터

 완전히 받아들여지지

못한채 버려진 그 어린 시절의

일부 속에 살고 계신다.

가 그 일부를 받아들여 선하고

아름다운 어린 너를 인정하고

닮으려고 노력한다면 그 과정에서

예수님을 만나게 될 것이다. 

가장 인간적이고 네 모습을

가장 솔직하게 드러내 보이면서

또 가장 약한 모습을 하고 있는

마음속의 그곳에서 예수님께서

살고 계신 것이다.

 그러므로 두려움에 떨고 있는

어린 시절의 자아를 받아들이는

것이야말로 예수님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만일 이 약하고 순수한 자아가

어른이된 네 자신에게 환영받지

못한다면 이 자아는 그 순수한

아름다움과 지혜를 우리 앞에

드러내지 않을 것이다.

그렇게 되면 너는 그저

하루하루를 살아갈 수는

 있겠지만 진정한 의미에서

삶을 살아간다고 할수없다.

그러므로 조그맣고 미약하고

두려움에 떨고 있는 어린시절의

자아를 기꺼이 받아들이도록

노력해야 한다.

그러나 어린 시절의 자아는

한동안 지금의 너와 화합하지

못하므로 노력을 계속해

나가기란 결코 쉽지 않을 것이다.

네 깊은 내면의 가장 진실한

어린 시절의 자아는 아직

집을 찾지 못했다.

그는 잘 놀라고 두려움에 떤다.

그리고 네 마음속에 편안하게

자리잡지 못하면 이 자아는

일시적으로나마 위안을 주었던

다른 사람들을 찾아 헤맬 것이다.

그러나 네가 어린아이의 마음으로

 되돌아가 이 자아를 받 아들인다면

 더 이상 다른 곳을 떠돌지 않고

편안하게 네 안에 자리잡을 것이다.

그러므로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

외로움을 느낄때면 이를 부인하지 말고

그대로 받아들여 야한다.

두려움에 떨고 있는 자아를

부인하거나 물리치고 싶은

유혹에 굴복하지 말아야 한다. 

이 자아가 지혜를 줄 수 있도록

 단순한 생존 기술이 아닌

진정한 삶의 영위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줄수 있도록

그를 받아들이고

귀 기울여야 한다.

그러면 이 자아와 너는

점점 하나가 될 것이며

그러면 네 영혼 속에 예수님이

 함께 하시면서 바라는 모든 것을

이 루어 주실 것이다.

- 마음에서 들려오는 사랑의 소리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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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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