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어린이와 같이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6-05-21 조회수1,046 추천수1 반대(0) 신고

사회 생활하다 보면 그곳에는 늘 잔머리, 잔꾀를 부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의 특징은 적은노력으로 다른 사람을 골탕먹이고 자신이 원하는 성과를 달성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살다보면 그런분들은 처음에는 우선 잔꾀를 부려서 자신의 원하는 것을 얻을지 몰라도 주변이 이것을 학습하기에 다음에는 그 잔머리가 동작이 않되는 상황을 맞이합니다. 오히려 잔머리를 써서 낭패를 보는경우가 생깁니다.. 저같은 경우에 사회 생활하면서 잔머리는 하지 말자주의입니다. 왜냐하면 한번 잔머리에 발을 놓으면 모든 문제를 잔머리로 해결하려고 하고 그리고 나의 머리와 몸을 개발시키는데 저해되기때문입니다. 그리고 항상 나를 보고계시는 주님을 생각하면 엄두도 못냅니다. 주님이 나를 노려보는 것만 같고 해서 감히 잔머리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좀 손해 보더라도 좀 늦더라도 정직한 길로 가자 주의입니다. 있는 그데로 받아들이고 감사하면서 살자입니다.

실은 저가 있는 대구의 학교에서는 작은 제방도 있고 실험 기자재가 있어서 얼마든지 실험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필요하다면 실험 재료도 제돈 않쓰고 학교에서 보조를 받아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공부하는데 밥은 먹어야 한다고 학교 에서 장학금 명목으로 돈도 나와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굉장히 저는 축복을 받고 있습니다 .. 주변 상황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바라본다면 주변은 천국으로 변할 것이고 주변을 지옥으로 바라본다면 지옥으로 변할 것입니다. 지옥으로 가는 지름길은 남과 비교에서 시작된다고 봅니다. 그렇지 않고 주어진 것에 감사하고 살아간다면 모든 것이 축복이고 주님 영광일 것입니다.

 오늘 복음에서 어떤 사람이 자신의 아이를 주님앞에 놓고 축복을 청하자 제자들이 이를 말립니다. 그 순간 주님의 표정이 굳어지시고 제자들에게 주님이 말씀하십니다. 어린이와 같이 하느님의 나라를 받아들이지 않는 자는 결코 그곳에 들어가지 못한다.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면 아이와 같은 마음은 무엇일까요 ? 있는 그데로 주변을 보고 감사하면서 살아가는 모습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주님이 아이를 안아주시는 모습을 보면서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순수한 마음의 근원은 주님에게서 나옵니다. 주님이 아니시면 순수함이 인간 자체에서 나올수 없습니다. 주님을 내안에 모시기 위해서는 나를 비워야 하는데 그렇게 비우기 위해서는 자기 희생이 필요합니다. 아이를 안아주는 주님의 모습에서 자기 희생을 본것입니다. 

있는 그데로와 감사, 희생을 묵상하며 오늘 하루 살아보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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