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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말씀의초대2016년 5월 26일 목요일 [(백) 성 필립보 네리 사제 기념일]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6-05-26 조회수870 추천수0 반대(0) 신고

2016년 5월 26일 목요일

[(백) 성 필립보 네리 사제 기념일]

필립보 네리 성인은

1515년 이탈리아의

중부 도시 피렌체에서 태어났다.

는 한때 사업가의 꿈도 가졌으나 

수도 생활을 바라며 로마에서 살았다.

그곳에서 젊은이들을 위한 활동을

많이 펼친 필립보 네리는 특히 병들고

가난한 사람들을 돌보는 형제회를 

조직하기도 하였다.

그는 비교적 늦은 나이인 36세에

사제가 되어 영성 지도와 고해 신부로

활동하면서 많은 이에게 존경을 받았다.

동료 사제들과 함께 오라토리오

수도회를 설립한 그는 1595년

선종하였고, 1622년 시성되었다.

말씀의초대

베드로 사도는 살아 있는

 돌로서 영적 집을 짓는 데

 쓰이도록 하라며,

하느님 마음에 드는

 영적 예물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바치는 거룩한 사제단이

되라고 권고한다(제1독서)

눈먼 바르티매오가 자비를

호소하자 예수님께서는

 그의 믿음을 보시고

 치유해 주신다.

◎제1독서◎

<여러분은 임금의 사제단이며

거룩한 민족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을 불러내신

 하느님의 위업을

선포하게 되었습니다.>
▥ 베드로 1서의 말씀입니다.

2,2-5.9-12
사랑하는 여러분,

2 갓난아이처럼 영적이고

순수한 젖을 갈망하십시오.

그러면 그것으로 자라나

구원을 얻을 것입니다.

3 주님께서 얼마나 인자하신지

여러분은 이미 맛보았습니다.
4 주님께 나아가십시오.

그분은 살아 있는 돌이십니다.

사람들에게는 버림을 받았지만

하느님께는

선택된 값진 돌이십니다.

 5 여러분도 살아 있는 돌로서

영적 집을 짓는 데에

 쓰이도록 하십시오.

그리하여 하느님 마음에 드는

영적 제물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바치는

거룩한 사제단이 되십시오.
9 여러분은

 “선택된 겨레고

 임금의 사제단이며

 거룩한 민족이고

그분의 소유가

된 백성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여러분을 어둠에서

불러내어 당신의 놀라운

빛 속으로 이끌어 주신 분의

“위업을 선포하게 되었습니다.”

10 여러분은 한때 하느님의

 백성이 아니었지만,

 이제는 그분의 백성입니다. 

여러분은 자비를

입지 못한 자들이었지만,

 이제는 자비를

입은 사람들입니다.
11 사랑하는 여러분,

이방인과 나그네로 사는

여러분에게 권고합니다.

 영혼을 거슬러 싸움을 벌이는

 육적인 욕망들을 멀리하십시오.

12 이교인들 가운데에 살면서

 바르게 처신하십시오.

 그래야 악을 저지르는 

자들이라고 여러분을

상하는 그들도 여러분의

착한 행실을 지켜보고,

 하느님께서 찾아오시는 날에

그분을 찬양하게 될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시편 100(99),1-2.3.4.5

(◎ 2ㄴ 참조)
◎ 환호하며

주님 앞에 나아가라.
○ 온 세상아,

주님께 환성 올려라.

기뻐하며 주님을 섬겨라.

환호하며

그분 앞에 나아가라.

◎ 환호하며

주님 앞에 나아가라.
○ 너희는 알아라,

주님은 하느님이시다. 

그분이 우리를 지으셨으니

우리는 그분의 것,

그분의 백성,

분 목장의 양 떼라네.

◎ 환호하며

주님 앞에 나아가라.
○ 감사하며

그분 문으로 들어가라.

찬양하며

그분 앞뜰로 들어가라.

그분을 찬송하며

그 이름 찬미하여라.

◎ 환호하며

주님 앞에 나아가라.
○ 주님은 참으로 좋으시고,

그분 자애는 영원하시며,

그분 진실은 대대에 이르신다.

◎ 환호하며

주님 앞에 나아가라.

◎복음환호송◎

요한 8,12 참조
◎ 알렐루야.
○ 주님이 말씀하신다.

나는 세상의 빛이다.

나를 따르는 이는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 알렐루야.

◎복음◎

<스승님, 제가

 다시 볼 수 있게 해 주십시오.>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0,46ㄴ-52
그 무렵

46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많은 군중과 더불어

 예리코를 떠나실 때에,

티매오의 아들 바르티매오라는

 눈먼 거지가 길가에 앉아 있다가,

 47 나자렛 사람 예수님이라는

 소리를 듣고, “다윗의 자손 예수님,

저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하고 외치기 시작하였다.

 48 그래서 많은 이가 그에게

잠자코 있으라고 꾸짖었지만,

그는 더욱 큰 소리로

“다윗의 자손이시여,

저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하고 외쳤다.
49 예수님께서 걸음을 멈추시고,

“그를 불러오너라.” 하셨다.

사람들이 그를 부르며,

“용기를 내어 일어나게.

  예수님께서 당신을 부르시네.”

 하고 말하였다.

50 그는 겉옷을 벗어 던지고

 벌떡 일어나 예수님께 갔다.

51 예수님께서 “내가 너에게

무엇을 해 주기를 바라느냐?”

하고 물으시자, 그 눈먼 이가

“스승님, 제가 다시 볼 수

있게 해 주십시오.” 하였다.
52 예수님께서 그에게 
“가거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하고 이르시니,

그가 곧 다시 보게 되었다.

그리고 그는

예수님을 따라 길을 나섰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묵상◎

오늘 복음의 눈먼 거지는

티매오의 아들

바르티매오입니다.

 “다윗의 자손 예수님,

저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하고 외친 그는, 많은 이가

그를 꾸짖어도 듣지 않고

 예수님께 소리 높여

 간청하였습니다.

예수님이

다윗 왕의 자손이라는

고백은 독특합니다.

 마태오 복음사가는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와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술하며 예수님께서

다윗 가문에서

나온 메시아이심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마태 1장 참조).
바르티매오는 예수님께서

 자신의 눈을 뜨게 해 주실

구세주이심을 확신했습니다.

루카 복음사가는 치유된 소경과

  군중이 하느님을 찬미하였다고

전합니다(루카 18,43 참조)

 루카는 사람들이 기뻐하며

찬미하는 광경을 전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예수님의 자비는 소경의

믿음으로부터 왔습니다.

우리의 구원과 치유도

믿음으로부터 옵니다.

구원받고 치유받은 사람의

특징은 감사와

찬미와 기쁨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자비를 체험하였습니까?

구원받았다는 확신을 갖고

기뻐한 적이 있습니까?
기쁨의 성인 필립보 네리는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연민과 배려,

사랑의 실천을

보여 준 분입니다.

그들에게 구원의 기쁨을

전하신 분입니다.

우리도 구원의

기쁨을 전하고 하느님을

찬미하는 사람이 됩시다.

?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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