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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빌라의 성녀의 기도에 대한 가르침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6-05-26 조회수1,044 추천수1 반대(0) 신고

 

아빌라의 성녀의 기도에 대한 가르침

"나도 그런 사람이었지만

이런 사람들도 없지 않다.

 즉 주께서 사랑하시고

거룩한 영감과 아울러

매사에 빛을 주시어도,

한마디로 그들에게 이 나라를

주시면서 고요의 기도에까지

올려주시어도 귀머거리가 

되는 사람들 말이다.

말하기 좋아하는 그들은

구송기도를 많이 외우는것을

어찌나 좋아하는지 매일

외워야 할 것을 정해둔것처럼

어서 짐을 벗어야겠다는 듯이

 빨리 해치워 버 린다. 

자매들이여,

여러분은

이와 같이 하지말고

이 은혜를

주님한테 받게 되거든

조심하라.

(완덕 의 길 31,12,13)

"영원하신 아버지와

이야기하고 싶고,

같이 즐기고 싶고,

구태여 하늘로 올라갈 것도

 큰소리로 말할 것도 없는

이 진리를

아는 것이 대단찮은

일이라고 여기는가?

  여러분이 아무리 낮은

소리로 말하더라도 주님은

 우리 곁에 계시니

우리 말소리를 들으실 것이고,

 주님 을 찾아가는 데에는

날개가 필요없을 것이다.

오직 고요속에 '나'를 두고

 '나'안에서 당신을 보면

그만 인 것이다."

(완덕의 길 28,2)

 "천지를 창조하신 분이 계시는

영혼의 자그마한 하늘 안에

들어 있는 사람들은 자기를

 헷갈리게 하는 감각의

세계를 떠나 그것을

거들떠보지도 않고 훌륭한

길을 걷고 있음에 틀림없다."

(완덕의 길 28,5)

 "거둠질이 더하고

덜할 수도 있기 때문에

그다지

깊지 못하면 처음에는

신통한 결과가

보이지 않을것이다.

그러나

얼마 동안 힘들여 가면서

 버릇을 익히기만 하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나타날 것이다."

(완덕의 길 28,7)

-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기도 중에서 -

?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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