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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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가거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6-05-26 조회수1,035 추천수0 반대(0) 신고

오늘 복음을 보면 소경이 이제나 저제나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면서 하루 하루를 연명하면서 살아갑니다. 거의 인생에서 바닦에서 내려갈곳이 없는 상황입니다. 주변에서 사람들이 볼때 아이들이 그 소경을 보고 다가서려 하면 엄마들이 아이들을 붙잡고 가지마, 더러워, 병균 옮마, 그리고 그 소경을 향해서 침을 뱉고 갑니다. 그런 소경이 자신의 삶에 비애에 젖어 눈물을 흘립니다. 누가 나좀 살려주지 !!하면서 시간을 보내다가 어디선가 사람들 사이에서 하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글쎄 너 혹시 들었어 ? 나자렛 예수라는 분이 앉은뱅이도 고치고, 죽었던 아이도 살리고, 중풍병자도 살린다는 이야기가 있어 .. 혹시 들어보았니 ? 등등의 이야기를 소경이 듣습니다. 그리고 소경은 이 이야기를 듣고 마음속으로 결심을 합니다. 혹 내 앞으로 지나가시기만 하면 나는 나의 모든것을 걸고 그분께 살려달라고 해야지 하고 마음을 먹습니다. 그리고 나서 어느순간 예수라는 분이 지나가는 소리가 들립니다. 사람들이 웅성 웅성합니다. 내 옆을 지나갈때 더 큰 소리가 들립니다. 이 때다 싶습니다.다윗의 자손 예수님, 저에게 자비를 베풀어주십시오. 목청껏 외칩니다. 살려주세요 .. 그때 주변에서 이런소리를 합니다. 이바보 멍청아 .. 거지중에 상거지 주제에 여기가 어디라고 소리를 질러 하면서 소경을 제지 합니다. 이에 질세라 다시 소리를 지릅니다. 다윗의 자손 예수님, 저에게 자비를 베풀어주십시오.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 그 때입니다. 주님께서 걸음을 멈추시고 그를 불러오라고 하십니다. 그 소식을 듣습니다. 소경이 .. 소경은 속으로 이제 됬다 .. 그리고 자신의 겉옷을 벗어던지고 알몸으로 주님앞으로 달려갑니다. 챙피함도 없습니다. 그리고 주님앞으로 갑니다 .. 그리고 주님이 물어 보십니다.. 내가 너에게 무엇을 해주기를 바라느냐 ? 물어보십니다. 그때 소경은 말합니다. 스승님 제가 다시 볼수 있게 하여주십시오 합니다. 그의 간절함을 보시고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그 순간 그 소경은 눈을 뜨게 되고 주변의 세상 사람들의 얼굴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나에게 가거라하신분의 얼굴도 보입니다. 마음속에서 뜨거운 무엇인가 잡힐듯합니다.. 눈에서 눈물이 납니다. 하염없이 눈물을 흘립니다. 그리고 주님을 보고 감사합니다 눈물로서 그분의 발을 씻습니다. 그리고 주님이 그의 어께를 어루 만저 주시면서 일어나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그에게 무엇을 먹이라고 하십니다. 순간 소경은 외향적인 눈뿐만 아니라 영적인 눈도 같이 뜨게 됩니다. 그래서 주님을 따라 길을 나섭니다..

옆에 있는 저도 외쳐 봅니다. 주님 저에게도 자비를 베풀어 주세요 .. 저도 이 곳 대구에서 빨리 학업 마치고 서울 올라가게 해주세요,, 주님의 그 시선이 눈에 아롱거립니다 .. 선하게 바라보시면서 나를 잡아 주시면서 일으켜 세우시는 그 얼굴 .. 그 눈이요 .. 사랑합니다. 주님..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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