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무엇이든 그것을 이미 받은 줄로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6-05-27 조회수1,082 추천수0 반대(0) 신고

하늘나라에 가는 방법은 무엇일까 묵상해 봅니다. 선형적인 사고로 어떤 편안한 생각으로 계단을 오르듯이 편하게 가는 것으로 누구나 희망합니다. 그런데 정말로 편하게 계단을 오르듯이 갈수 있을까 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보아도 그렇고 마더 데레사 성녀를보아도 그렇고 그렇게 계단을 오르듯이 편한 길은 아닌것 같습니다. 그 극적인 예가 주님의 십자가에 못박히어 돌아가심입니다. 아무도 없이 자신의 최고의 고통에 처해 있을때, 주변에 자신 말고는 자신을 도와주는 이가 아무도 없는 상태, 자신만이 홀로 남아 있을때 이때 유혹을 받을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모든 것을 내려 놓고 하느님께 의탁하셨습니다. 즉 최고의 고통속으로 나를 이끄는 그 무엇인가에 내가 항복하는 것이 아닌 그 순간에도 하느님만을 의지하고 가신 그 순간이 영원한 생명으로 그분의 삶이 변합니다. 천국문을 여십니다. 최악의 순간이 최상의 순간으로 변한것이지요 .. 최상의 순간으로 변할수 있는 것은 변치 않는 믿음입니다.. 오늘 복음에서 주님은 너희가 무엇이든 받은줄로 믿으면 받을 것이라 하십니다. 최악의 순간에서도 믿음을 간직하면 영원한 생명으로 변할 것이라는 말씀 같습니다. 우리의 영원한 삶도 마친가지라 생각합니다. 나를 떠나서 각자의 십자가를 지고 심연의 최악의 고통을 당하면서 그 순간에도 그분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간직하면 영원한 삶이 보장받을 것입니다. 최악의 순간에 아무도 없고 목이 타 오르는 순간에 굳은 믿음이 있으면 영원한 삶으로 넘어갈것입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