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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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교황님 매일미사묵상]"현대의 거머리들-Santa Marta 미사"(2016년 5월 19일 목요일)
작성자정진영 쪽지 캡슐 작성일2016-05-27 조회수1,136 추천수1 반대(0) 신고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Santa Marta 매일미사묵상입니다.

 

                                    http://www.news.va/en/sites/reflections  

                                    http://w2.vatican.va/content/francesco/en/cotidie/2015/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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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님 강론 날짜] 2016519일 목요일 [연중 제7주간 목요일]

[강론 당일 매일 미사 말씀] 1독서 : 야고보서 5,1-6

화답송 : 시편 49(48),14-15ㄱㄴ.15ㄷㄹㅁ-16.17-18.19-20(◎ 마태 5,3)

복음: 마르코 복음 9,41-50

http://info.catholic.or.kr/missa/?missaid=7316&gomonth=2016-05-19&missatype=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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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마르타 미사 ? 현대의 거머리들

http://www.news.va/en/news/mass-at-santa-marta-modern-day-leeches

 

    2016-05-19  로세르바토레 로마노 (L’Osservatore Romano)

 

그리스도인은 돈 또는 재물과 올바른 관계를 가져야 합니다. 이것은 5 19일 목요일 산타마르타 미사에서 프란치스코 교황 묵상의 중심 내용입니다. 그러한 점에서 교황은 현재의 노예제도를 비난하고 만연한 실업 상태를 이용해서 사람들에게 불공정한 계약을 받아들이도록 하면서 사람들을 착취하고 있는 자들을 비난했습니다. 그런 식으로 악덕 업자들은 재산으로 자신을 살찌우며사람들의 피를 빨아 없는 진짜 거머리들처럼 살아 갑니다. “그리고 이것은 큰 죄입니다.” 교황이 엄하게 말했습니다.

 

교황의 묵상은 야고보서(5,1-6)의 독서 말씀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교황이 이 구절은 다소 강한 어조라고 묘사했습니다. 명백히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적하기를 야고보 사도는 그리스도인이 자기 자신을 부유함의 통제를 받는 상황에 놓아 둘 때 존재하는 위험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야고보 사도는 자신의 글에서 말을 돌려 하지 않습니다. 그는 직접적이고 분명하게 말합니다.” 야고보 사도는 이렇게 말합니다. “자 이제, 부자들이여! 그대들에게 닥쳐오는 재난을 생각하며 소리 높여 우십시오. 그대들의 재물은 썩었고 그대들의 옷은 좀먹었습니다. 교황이 물었습니다. “부자가 이 말씀을 들을 때 어떤 생각을 해야 할까요?” 사실 우리가 하느님의 말씀에서 부유함에 대해 가르치신 것을 살펴 보면 하느님께서 몸소 사람에게 번성할 것을 임무로 주셨다는 점(“자식을 많이 낳고 번성하여 땅을 가득 채우고 지배하여라.”)에서 우리는 그들 안에 있는 부유함, 그들의 부유함은 좋은 것들이라고 이해합니다. 성경에서 우리는 또한 의롭고 부유한 많은 사람들을 발견합니다.” 교황은 그러한 몇몇 사람들을 상기시킵니다. 예를 들면 욥에게는 하느님께서 그에게 주시는 모든 보물들의 목록이 있습니다. 우리는 또한 토비아와 수산나의 남편 요야킴을 떠올릴 수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많은 사람들에게 축복으로서 재물을 주십니다.”

 

그러므로 재물은 좋은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또한 상대적인것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덧붙여 말했습니다. 사실 주님께서는 솔로몬이 부를 청하지 않고 백성을 통치하기 위해서 마음의 지혜를 청하였기 때문에 칭찬하십니다.” 다시 말하자면 부는 절대적인 어떤 것이 아닙니다. 어떤 사람들은 소위 번영의 신학이라는 것을 믿습니다. 즉 하느님께서 많은 재물을 당신에게 주시면 당신이 올바르다는 것을 보여 주는 것이다 라는.

 

그러나 이것은 오류입니다.” 그렇기에 시편을 쓴 다윗왕은 이렇게 말합니다. ”재산에 마음을 두지 마라.” 이것이 바로 우리 각자에게 영향을 미치는 문제입니다. “ 내 마음을 재산에 두고 있나 또는 그렇지 않은가? 나와 재물의 관계는 어떠한가?” 이것에 관해 예수님께서는 “’섬김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하느님과 재물을 함께 섬길 수 없다. 즉 하느님과 재물은 서로 반대 된다. 그것 자체로 그것들은 좋은 것이다. 하지만 너희가 하느님을 섬기기를 더 좋아한다면 재물은 두 번째 자리에 온다. 그것이 바른 자리이다. “ 더 잘 설명하기 위해서 교황은 바른 사람이기에 예수님께서 사랑하셨던 부자 청년의 복음 말씀 이야기를 상기시켰습니다. 그 젊은 청년은 선한 사람이었지만 재물에 집착하였으니 이 재물은 결국 그에게는 예수님을 따를 그의 자유를 빼앗는 속박이 되었습니다.

 

야고보 사도가 그의 서간에서 마주한 문제도 같은 것이었습니다. 야고보 사도는 그 서간에서 재물을 위해 사는 사람들, 재물을 거의 하느님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을 살펴 보고 있습니다.” 야고보 사도는 그들에게 엄하게 이렇게 쓰고 있습니다. 그대들의 금과 은은 녹슬었으며, 그 녹이 그대들을 고발하는 증거가 되고 불처럼 그대들의 살을 삼켜 버릴 것입니다. 그대들은 이 마지막 때에도 재물을 쌓기만 하였습니다.” “이 사람들은 재물과 나쁜 관계를 맺고 있다는 것을 명확히 하기 위해 야고보 사도는 명료하게 말하기 위해 오늘날 이 세상 우리의 도시 중 한 곳에살고 있는 사람들이 쓴 것 같은 말들을 쓰고 있습니다. 교황이 강조했습니다. “보십시오, 그대들의 밭에서 곡식을 벤 일꾼들에게 주지 않고 가로챈 품삯이 소리를 지르고 있습니다. 곡식을 거두어들인 일꾼들의 아우성이 만군의 주님 귀에 들어갔습니다.” 교황은 다른 말로 하자면 사람들을 착취함으로써 재물이 축적되는 상황, 그리고 가난한 사람들이 노예가 되는상황을 비난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 부분에게 우리에게 오늘날의 세상에 대해 생각하기를 청했습니다. 오늘날 이 세상에는 같은 일이 일어 납니다. 예를 들면 “9월에서 6월까지일하도록 계약하는 사람들, 연금의 기회도 없고 의료보험도 없이. 그리고 나서 여름 동안에서 붕 뜨게 됩니다. 그들은 7월과 8월에는 공기만 먹고 사는 것처럼. 그 다음에 9월에 계약이 다시 시작됩니다. 이런 짓을 하는 사람들은 정말이지 거머리입니다. 노예같이 노동하는 사람들에게서 흘러나오는 피를 먹고 사는 사람들입니다.교황이 분명히 말했습니다.  

 

야고보 사도는 곡식을 거두어들인 일꾼들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오늘날 더 일반적으로는 우리는 노예 노동으로 이해합니다. 이에 관해서 교황은 하루에 11시간 한 달에 650 유로의 월급을 받고 비밀리에 일했던 한 소녀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그 소녀가 항의했을 때 그들은 소녀에게 말했습니다. “네 뒤에 줄을 봐라. 네가 원하면 일을 해. 원하지 않으면 떠나. 다른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어.” 이 부유한 사람들은 재물로 자기 자신을 살찌우며 야고보 사도들이 쓰고 있는 바로 그 사람들이 됩니다. “살육의 날에도 마음을 기름지게 하였습니다.” 교황이 말했습니다. 그리고 상상의 그 부유한 자들을 향해 교황이 이렇게 덧붙여 말했습니다. “당신이 이 사람들에게서 빨아 먹은 피주님을 향한 울부짖음이 되며 그것은 정의를 향한 울부짖음입니다.

 

이렇게 행동하는 사람들은 악덕업자들이고 그들은 그것을 깨닫지 못합니다.” 교황은 그리고 나서 설명했습니다. “우리는 노예가 더 이상 존재하지 낳는다고 생각하고는 합니다.” 하지만 사실은 노예는 존재합니다. 그건 사실입니다. 사람들은 노예들을 아프라키에서 잡아서 미국에 노예를 팔러 가지 않습니다. 아니요. 그러나 우리들의 도시들 안에 있습니다.” 동시에 사람들을 착취하면서,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부당하게취급을 당하며 노동을 하는 젊은이들과 모든 사람들을 착취하면서

 

이 주제에 대해 묵상하면서 교황은 또한 전날의 일반 알현의 탐욕스러운 부자와 라자로에 대한 가르침을 상기 시켰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말했습니다. 부자는 자기 자신의 세상 안에 있었습니다. 자기 집 문 다른 편에 배고픈 누군가가 있다는 것을 몰랐습니다.” 그리고 그 부자는 다른 사람을 죽게 했습니다.” 그러나 여기 이 곳에는 더 나쁜 짓이 있습니다. 교황이 강조했습니다. 이곳에서 다른 누군가가 사람들의 일에서 이득을 얻는 동안 사람들이 배고파져 가는 것을 우리가 봅니다. “사람들의 피로 먹고 사는 것. 그리고 이것은 커다란 죄입니다. 그것은 중대한 죄입니다. 그것은 엄청난 참회를 요구하며 이 죄로부터 회심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배상이 필요합니다.”

 

야고보 사도의 엄격한 이 말씀들을 지지하며 시편에 아름다고 고요한 가난에 대한 묵상이 있습니다. ? ‘행복하여라,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이 구절에서 우리는 매우 분명하게 양들처럼 저승에 버려져 죽음이 그들의 목자 되리라라는 부자들에 대한 말씀 읽습니다.

 

이 부분에서 교황은 한 비참한 남자를 기억하면서 다른 짧은 이야기 하나를 더 이야기했습니다. 그 남자가 죽었을 때 사람들을 빈정대면 놀렸던 사람입니다. ‘장례식이 엉망이 되었습니다.’ ? ‘왜일까요?’ 그 사람들이 말했습니다. ‘그들은 관 뚜껑을 덮지 못했습니다.’ ?‘왜일까요?’ ? ‘왜냐하면 죽은 남자는 자기가 가진 모든 것을 다 갖고 가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덮지 못했습니다.” 아무도 자기 재물을 가지고 갈 수 없습니다.” 교황이 지적하며 말했습니다.

 

강론을 마치면서 교황은 다시 한번 우리가 이 현 시대의 비극, 즉 사람에 대한 착취에 대해서생각할 것을 청했습니다. 매춘이나 어린이 노동과 관련된 불법 거래 뿐 아니라 더 불법적인 ?말하자면-‘ 더 문명화된 거래에 대해. 그 문명화된 거래 때문에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내가 너에게 여기까지 지불을 할 거야. 휴가 없고 건강 보험 없고 모든 것은 은밀하게이런 방법으로 나는 부자가 되었어!” 마르코 복음(9,41-50)을 기억하면서 교황은 주님께서 우리가 오늘의 복음 말씀 안에서 우리에게 예수님께서 하신 그 단순한 말씀을 이해하게 해 주시기를.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주는 물 한 잔이 사람들을 착취하여 축적한 모든 재물보다 더 소중하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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