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집 짓는 이들이 내버린 돌, 그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6-05-30 조회수1,363 추천수0 반대(0) 신고

사회 생활하다보면 참으로 무서운분들을 만날때가 있습니다. 어떤 분들이 무서우냐고 저에게 물어보시면 힘이있고 우락 부락한 분 보다는 완고한 사람들을 보면 참으로 무섭습니다. 아니 더 무서운 사람들은 잔머리를 굴리면서 사람들을 괴롭히고 자신의 괴롭힘의 행위를 대단한 업적인양 생각하는 사람들이 무섭습니다. 자신이 최고의 머리를 두고 있어서 누가 무엇이라고 하면 어딜 감히 ..라는 말을 하시는 분들이 무섭더라구요 ..

예전에 전기 자동차 회사에서 개발한 이력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회사는 모든 직원들의 근무기간이 길어야 6개월 아니면 지금 들어온 사람이 반절이 넘어요 .. 그리고 들어와서 2주만 지나면 다들 다른 곳으로 직장을 찾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저 또한 그리 오래 있지는 않았습니다. 그 원인이 무엇인가 보면 사장님이 우리나라에서 일등만 한사람입니다. 서울대, 카이스트 , 외국의 IVI league 박사 출신입니다. 그리고 국내 대기업에서 젊은 나이에 팀장까지 하다가 나온사람입니다. 그러니 이 사장님은 다른 사람과 대화가 않되는 것이에요 .. 그런다 보니 일은 일데로 않되고 그냥 답보상태로 회사는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 사장님을 통하여서 본 것은 자신이 잘나서 다른 사람들을 포용하지 않는 것을 보았습니다. 듣지를 않아요 ..도무지 ..내가 왜? 하면서 듣지를 않는 것입니다..

이런 완고한 사람들을 보면서 오늘 복음에 나오는 주님을 바라봅니다. 분명히 주님은 하늘에서 내려오시어서 인간들의 구원을 위하여서 말씀하십니다. 그렇게 가면 않되 .. 사랑해야되.. 또 이웃에게 용서를 해야되 ..등등.. 우리의 영혼을 위하여서 주님은 목청껏 말씀하시고 자신의 몸을 바치기까지 합니다..하지만 나를 최우선시 하는 바리사이와 율법학자들은 내가 왜 ? 하면서 주님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습니다. 이들은 자신이 최고의 가치이며 존엄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느님의 아들을 죽이는 우를 범합니다..

하지만 오늘 나오는 복음의 말미에서 주님의 마지막말을 되새겨 보아야 합니다. 아들이 죽고 나서 땅주인이 돌아와서 소작인을 없애고 새로운 사람들에게 땅을 새로 준다는 것을 볼수 있어야 합니다. 지금 당장에 내눈에는 않보여서 내맘데로 살아가지만 이것이 다가 아니라는 점을 바로 알아야 합니다. 하느님을 무서워 해야합니다...

하루 하루를 살면서 내가 완고하고 교만하게 살고 있는지 여부를 매일 매일 주님을 만나면서 나를 돌보아야 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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