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죽은 이들의 하느님이 아니라 산 이들의 하느님이시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6-06-01 조회수1,116 추천수0 반대(0) 신고

사람을 어디에 가두어 두고 꼼짝 달싹 못하게 하면 사람은 오래 살지 못하고 죽을 것입니다. 자유로운 영혼이기 때문이겠지요. 자유를 맘껏 누리라고 주님은 우리를 태어나게하신것 같습니다. 오늘 복음에서 보면 또 예수님을 시험하기 위하여서 이런 문제를 냅니다. 한여자 있었는데 이 여자가 어떤 남자하고 결혼하였다가 글쎄 금방 죽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아래 동생과 결혼을 다시하여 행복할지 알았는데 글쎄 또 죽었데요 ..이렇게 7명의 남자와 결혼하였다가 남자들은 다 죽었답니다 .. 이 여자도 참 인생이 기구 하군요..그러고 나서 만일 부활이 있다면 죽은 사람들이 다시 살아나면 이전에 결혼사람과 이 여자의 관계는 어찌 되나요.. 이렇게 말하면 어찌하나 보자 라는 식으로 예수님을 시험합니다. 이때 주님은 하늘을 처다보시고 다시 그 사람의 눈을 쳐다봅니다. 그리고 웃으십니다. 그러니 그 시험한 사람은 속으로 아니 ? 하면서 인상을 구깁니다. 그리고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천국에는 시집 장가가는 것이 없다 모두 천사와 같이 똑 같다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이것을 옆에서 본 나는 이런생각을 합니다. 역시 우리는 우리 생각에 나를 가둘필요가 없겠다라고 생각이 듭니다. 삶과 죽음은 시간적인 차원이고 우리의 삶은 영과 육의 동일 선상에 있다고 봅니다. 내 안에서 나를 가둔다면 그것은 앞서 예수님을 시험한 이와 같은 것이고 나를 비우고 나의 안에 주님의 것으로 체운다면 이것은 내안에 천국을 여는 것입니다.. 우리모두 천국의 삶을 열어갔으면 합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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