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죄인 한 사람 때문에 더 기뻐할 것이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6-06-03 조회수886 추천수0 반대(0) 신고

부모와 자식사이를 보면 자식 중에서도 좀 부족하고 나약한 사람이 항상 부모의 입장에서는 마음에 걸림니다. 우리 자식이 어디 가서 사고는 치지 않은지 아니면 밥은 먹고 사는지 등등 .. 항상 부족한 자식에게로 마음이 먼저 갑니다. 그런데 부족한 자식은 자신의 부족함을 열등감으로 생각하고 이를 분출하고 삶을 살아갑니다. 이런 열등감으로 항상 문제를 발생하면서 부모의 속을 썩입니다. 하고 한날 경찰서 들락날락 하고 그리고 시간되면 사람때리고 .. 자신의 열등감으로 인해서 주변에 화풀이하고 ..등등을 보는 부모의 마음은 어떠겠습니까 ? 속은 속데로 아프고 몸은 몸데로 아픔니다.. 그런데도 부모는 그 열등한 자식이 구김없이 웃으면서 정상적으로 살아가는 것을 소원으로 생각하면서 묵주를 굴립니다.. 열등한 자식이 이 부모의 마음을 알고 살아가는 것이 회개인가 봅니다..

오늘 복음에서 보면 주님이 잃은 양을 찾고 기뻐하시는 모습이 보이십니다.. 진정한 회개가 무엇인가 생각해 봅니다..

열등한 인간이 그 부족함을 인정하고 나를 빛앞에서 옮바로 보고 다시 생각을 고쳐먹고 빛을 향하여 정진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열등한 인간은 자신의 부족함을 보려하지 않습니다. 숨기려 하고 신앞에서 내어 놓으려 하지 않습니다. 왜 ? 내가 주인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주인이 아니고 주님이 주인이라는 것을 인지한다면 기꺼이 자신의 속을 주님앞에서 드러내어 놓을 것입니다.

내가 주인이라면서 온갖죄를 짓는 것을 보는 주님의 속은 얼마나 아플까요 ? 

그래서 매일 주님을 바라보아야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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