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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가엾은 마음이 드시어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6-06-05 조회수892 추천수0 반대(0) 신고

고통을 생각하면 누구나 자유로울수 없습니다. 고통아 와라하는 사람도 없고 조용히 아프지 않고 일상에서 일하면서 살아가는 것을 행복으로 느끼면서 살아가는 것이 우리네의 꿈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고통이 나의 의지데로 오고 않오고 하는 것인가요? 예측하지 못한 사이에 오는 것이 고통이지요 그럼 예기치 않은 고통이 오면 어찌 대처하나요 ? 하면 ..

저는 이런 패턴을 갖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내힘으로 어찌한번 해보려고 덤빔니다 그러면 다음 결과는 아시겠지만 큰 실패가 다음수순이 나를 기다립니다. 그런데 여기서 내가 할수 있는 길은 더 덤비느냐 아니면 다음에 무엇을 할지 고민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내가 선택하는 것은 주님에게로 눈을 돌립니다. 주님 제힘으로는 도저히 감당이 않되니 주님이 같이 하여주세요 ..그러면 주님의 관점으로 모든 것을 돌립니다. 그러면서 점점더 주님의 일만생각합니다. 그러면 고통 스러운 아픔이 점점 사라집니다. 그리고 나의 고통스러운 일들이 어느 순간에 사라집니다. 그래서 얻은 결론은 내힘으로 무엇을 해보겠다는 것을 버려야된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오늘 복음을 보면 과부에게 아들이 있었는데 이는 자신의 전부인 아들이 죽습니다. 과부 입장에서는 모든 것이 사라지고 죽고 싶은 심정일 것일 것입니다. 모든 것을 내려 놓고 싶어지고 과부도 죽고 싶은 심정일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모습을 주님이 보싶니다. 과부의 아픔을 알고 계시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과부에게 다가서십니다. 예전에는 무엇을 원하는지 물어보시는데 그렇지 않고 먼저 다가서시면서 울지말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관을 내려놓게 합니다. 자신의 고통을 내려 놓게합니다. 그리고 그순간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일어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니 젊은이는 일어나 앉습니다. 이 광경을 보고 주변 사람들은 하느님을 찬양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한가지 바라보아야 되는 것은 주님의 출현 시점입니다. 우리 마음 같아서는 아들이 죽기전에 나오셨으면 좋았을텐데 그런데 주님은 아들이 죽고 난 후에 나오십니다. 인간이 원하는 시점에 인간을 위하여서 당신이 작용하시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해주십니다. 인간의 한계를 알게 해주시고 그리고 그분이 작용하시는 시점은 인간의 한계점을 넘어선 시점에 작동하신다는 것이지요 ..그러니 더욱 겸손해야 겠습니다..

나를 주장하면 할수록 주님은 나에게 너의 한계를 알도록 고통이 와도 가만히 계실것입니다.

그러니 어느때라도 나를 주님앞에서 내세우지 말고 자비를 청해야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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