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너희의 착한 행실을 보고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6-06-07 조회수1,210 추천수0 반대(0) 신고

빛과 소금에 대하여서 오늘은 주님이 말씀하십니다. 소금과 빛의 성질은 소금은 녹여서 맛을 내는 것이고 빛은 빛을 발산하여서 다른 사람이 이를 보고 글을 보고 또는 일을 할수 있습니다. 두가지다 중요한 것입니다. 빛과 소금은 존재 자체가 어떤 무엇인가와 함께 있어야 하고 어떤 물건 밑에 있어야 자신의 역할을 할수 있습니다. 빛의 근원은 주님이시고 이를 비추는 역할을 하는 사람은 우리이겠지요.. 소금의 짠맛은 주님이고 음식 속에서 녹아들어가는 역할을 하는 것은 우리가 되어야겠다는 것이지요 ..공통된 것은 희생이 따르는 삶입니다.

희생과 관련하여서 한가지 생각나는 것이 있어서 이렇게 소개 합니다. 저가 다니는 학교 지도 교수님에 관한이야기 입니다.

제가 다니는 학교에 저를 지도하시는 교수님을 보면 처음에는 이상하였습니다. 처음인사한다고 내려왔는데 저녁을 먹기위하여서 연구실 학생 전체를 대리고 식당을 갑니다. 자그만치 15이에서 20명의 인력이 식당을 갑니다. 그러고 나서 식사가 끝나면 모두 데리고 들어옵니다 그런데 이상한것은 퇴근시간이에요 보통 10시에서 12시입니다. 교수님이 이시간에 퇴근하시니 학생들은 어떠겠어요? 매일 매일 이 시간에 퇴근을 합니다. 그래서 보면 학생들이 얼굴이 어느때는 붕 떳어요 ..그리고 입술도 부어 오르고 .. 그런데 이 퇴근시간이 매일 이에요 ..처음에는 불평불만도 하였지요 ..도데체 정년퇴임이 얼마 않남은 노인이 어디서 저런힘이 나오나?하면서 불평이 나옵니다. 하지만 담당 지도 교수님의 행동을 자세히 살펴보면 그런말이 않나와요 .. 학생일일이 불러서 진행사항 점검하고 개선방향 토의하고 혹은 자신이 일을 합니다. 학생이 능력이 모자라면 자신이 직접 인두기를 붙잡고 일을 합니다. 그리고 학생의 길을 열어줍니다. 그리고 저녁식사도 자신의 주머니에서 항상 매번 내어 놓습니다. 학생이 무슨돈이 있다고 하면서 저녁은 자신의 주머니에서 돈을 내어서 저녁 식사를 근사하게 먹여주십니다. 그러면서 한번은 식사를 하러 당신의 차를 타고 가는데 이런 말을 하시더라구요 ..아이들에게 스트레스를 주어야 공부하고 실력이 쌓인다고 합니다. 그래서 자신이 스트레스를 많이 준다고 합니다..아침 10시에 출근하여서 보통 10시 ~넘어서 퇴근하시는 모습을 보고 있어요 ..

그래도 항상 웃음으로 항생들을 맞아하여 주시는 분이 저의 담당 교수님이십니다. 이런분이 소금 같은 분이라 생각됩니다.

자신의 것은 없고 오직 학생들을 위하여서 자신의 것을 희생하시는 분이 오늘 말하는 소금같은 분이라고 보입니다..

저도 그분의 가르침에 따라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그리고 주님이 오늘 말씀하신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도록 나를 내어 놓는 사람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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