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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무상의 선물은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6-06-09 조회수961 추천수0 반대(0) 신고

 

무상의 선물은

[포기]

주님께서 부르시는

길 위에 있다는 확신을

아직 못 가졌다고 해서

문제될 것은 없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그분께 의탁하기만 하면

그분은 삶 안에서

크나큰 일을 수 행하도록

우리를 부르고 계신다는

확신입니다. 

그때에야 비로소

 우리 각자는 이러한 

절대적 확신을 가지고

응답할 수 있습니다. 

[아들이 되는 것]

무상의 선물은

온전히 그분의 아들이 

된다는 것이고,

아들 자격의 완성에

도달했다는 것이며,

그 분의 아드님처럼

우리도 아버지 안에서

다음과 같이 말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아버지,

제가 가진 것은

 모두 다 아버지께 

받은 것이며,

모든 것이

당신께로부터 오나이다."

  이러한 태도는

소유의 포기와 투명함을

가능하게 하고,

 자기 자신과 자율성의

 태도를 버리도록 해줍니다.   

이처럼 무상의 길조차도 

주님께 끝없이

간구해야 할 선물입니다.

- 마음을 열어라 중에서 -

?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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