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석아 너는 지금 행복하니 ? 라고 주님이 물어보시면 아니요 지금 좀 힘들어요 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왜 힘이 드니 ? 라고 물어보시면 지금 이곳 대구에서 학위과정중인데 좀 힘이 들어요. 그러면 학위를 받으면 행복하니 ? 지금 순간에는 네라고 답을 할것 같습니다. 그런데 지난날 나의 살아온 과정을 살펴 봅니다. 당시에는 이것만 마치면 행복할 거야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나의 삶은 그 당시 말했던 데로 행복한가 입니다. 그리고 돈이 있어서 혹은 없어서 행복한가 입니다. 그런데 그 좋았던 행복이 지금도 항구적이냐 입니다. 지금까지 살아온 것은 나를 위해서 추구하면서 살아온 삶입니다.나에게 어떤 조건이 만족되면 행복하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니 영원히 행복하지 않은것입니다. 그러면 어찌해야 영원히 행복할수 있을까 입니다. 눈에 보이는 것을 보지 말구 보이지 않는 것에 집중해야 된다는 것입니다...주님을 위해서 시선의 변환이 필요합니다. 내안에서 주님으로 ..그리고 나의 만족에서 주변의 만족으로 .. 내려 놓으므로서 오는 가벼움과 그로 인해 체워지는 주님의 것.. 입니다.

삶에는 사인웨이브 처럼 좋을때도 있고 않좋을때도 있습니다. 그런것에 일희 일비하면서 행복을 찾는다는 것은 주님을 나의 중심으로 모시는 사람으로서 행해야될 행동이 아닙니다. 삶의 파고에서 한발짝 물러서서 조용히 바라보면서 내가 혼자 질머지고 가는 것 보다는 주님과 같이 가는 방향을 찾아야겠습니다. 이전에는 내가 어찌 해볼거야 였는데 이제는 당신이 앞서 가시고 저는 따라가겠습니다. 믿음안에서 삶의 변환이 있는것 같습니다.

세상사 일에 휘둘리지 말며, 오직 주님 당신만을 바라보고 가게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