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서울집을 않가고 대구에서 있었습니다. 지도 교수님이 토요일에 시험감독하라고 하셔서요 .. 그래서 나들이를 나갔습니다. 대구는 동대구역에서 학교만 잘알고 그외의 지역은 전혀 모릅니다. 관심도 없었구요 .. 그런데 큰 마음을 먹고 대구 시내를 나갔습니다. 구멍난 바가지는 안에 있으나 밖에 있으나 동일하다고 하지요 .. 제가 갈곳이 어디 있겠어요 .. 계산동 성당에 갔지요 .. 성당을 가니 역시 마음이 편해졌어요 .. 그 곳 주변에 있는 식당을 가서 밥을 먹었는데요 밥과 음식이 넘무 풍부히 나오더라구요 .. 간만에 대구 나들이가 좋았습니다..오늘 복음에서 주님은 걱정하지 말라구 하십니다.. 걱정하지 말라구 하시는데 그러면 가만히 손을 놓고 있으라는 말씀이신가 ? 그런데 그것은 아닌것 같아요 .. 그러면 무엇을 의미하시는가 입니다. 세상것에 너무 집착하지마라 같아요 그러면 무엇을 하라는 것인가 ? 천상의 것을 추구하라고 하시는 말씀같습니다. 죽으면 썩어 없어질 나의 육체에 관심을 가져서 허송 세월을 보내지 말구 영원한 생명에 관심을 가져라 라는 말씀 같습니다.. 영적생활이라는 것이 단순하며 지속적인 것을 요합니다. 주님과의 친교입니다 .. 우리가 관심을 가질분야는 주님과의 친교이지요 .. 그 이상이 있나요 ?

오늘도 주님과 찐한 친교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