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나를 따라라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6-06-26 조회수1,809 추천수0 반대(0) 신고

오늘 복음을 묵상하여 보면서 처음으로 떠오른 상은 신부님 수녀님들이 떠올려졌습니다. 신부님들과 수녀님들의 옷을 보면 우리와 다른 것을 입었지요 신부님들의 목에 찬 로만 칼라를 두르고 다니시고 그리고 수녀님들은 머리에 수건을 두르고 다니십니다. 언뜻 보기에는 참으로 부러움이 들기도 하고 한때 나의 꿈이었기에 더욱 그러하지요 ..지금도 부러움을 아직 가시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분들이 왜 로만칼라를 두고 혹은 수녀님들은 머리에 수건을 두고 살아야 하나입니다. 다른 사람의 존경을 받기 위함일까요 아니면 박수를 받기위함일까요 ? 그러나 주님의 입장에서 보면 존경을 받으라고 그분들을 부르시지 않았을 겁니다. 그럼 왜 부르셨을까요 ? 그리스도인의 표상이 되라고 부르신것입니다. 표상이라하면 모든 그리스도인이 가야하는 길을 먼저 가도록 부르신것이지요 그럼 우리 신자들도 그분들의 삶과 같이 가야하는 것입니다. 신부님과 수녀님들의 삶이 그들만의 특정인으로 구분하는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이  가야할 길을 먼저 가보는 것이지요 그리고 우리에게 알려주는 것이지요 내가 가보니 참으로 좋아요 와서 보십시요 하는 것 같습니다. 그분들의 삶을 보면서 느끼는 것은 그분들도 사람이기에 기쁘고 슬프고 아프고 늙고 그렇습니다. 그러나 그런것으로 인해서 우리 세속 사람들은 희로액락으로 부터 오는것에 많이 흔들리는 데 그분들도 같이 흔들리지만 그래도 주님만을 바라보면서 살아가기에 기도하면서 흔들리는 나를 제어하는 모습을 볼수가 있습니다. 중심을 잡아가는모습을 그분들의 삶에서 볼수가 있습니다. 그러면 어찌 가능할 것인가 입니다. 신부님과 수녀님들의 삶이 어찌 가능하냐는 것이지요 ? 그것은 아마도 떠남에 있다고 봅니다. 나를 떠나서 주님과 하나되기 위해서 나의 모든것을 던지는 자세에 있다고 봅니다 . 오늘 복음에서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지 말라고 하십니다. 뒤를 돌아본다는 것은 나를 온전히 던지지 않고 내가 주인이 되어서 세상이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것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뒤를 돌아보는 것입니다. 주님으로가는 길을 우리는 눈을 통해서 봅니다. 수녀님과 신부님의 삶이 우리에게 보여지지요. 그분들이 기쁘게 살지요 .. 우리도 그렇게 살수 있습니다. 오직 주님만을 바라보면서 살아 간다면요 ..

하루 하루의 삶에서 나를 버리고 주님에게로 전진하여 나가는 삶이 우리 그리스도인의 삶이라 생각합니다.

오늘도 힘을 내어서 주님을 향하여 나아가길 기원합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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