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교황님 매일미사묵상]"공기와 공간-Santa Marta 미사"(2016년 6월 16일 목요일)
작성자정진영 쪽지 캡슐 작성일2016-06-27 조회수945 추천수1 반대(0) 신고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Santa Marta 매일미사묵상입니다.

 

                                    http://www.news.va/en/sites/reflections  

                                   http://w2.vatican.va/content/francesco/en/cotidie/2015/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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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님 강론 날짜] 2016 6 16일 목요일 [연중 제11주간 목요일]

[강론 당일 매일 미사 말씀] 1독서 : 집회서 48,1-14

화답송 : 시편 97(96),1-2.3-4.5-6.7(◎ 12)

복음: 마태오 복음 6,7-15

http://info.catholic.or.kr/missa/?missaid=7379&gomonth=2016-06-16&missatype=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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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마르타 미사 - 공기와 공간

http://www.news.va/en/news/mass-at-santa-marta-the-atmosphere-and-space

 

    2016-06-16  로세르바토레 로마노 (L’Osservatore Romano)

 

아버지는 기도 안에서 절대로 부족할 수 없는 말입니다. 왜냐하면 우리에게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주는 머릿돌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또한 우리라는 말을 덧붙이면 이 말은 우리에게 우리가 모두 한 가족의 일원임을 느끼도록 해 줍니다. 이렇게 우리는 또한 말을 너무 많이 하는 것을 피하고 주문을 찾는 것을 피하며 특히 그분께서 우리에게 다른 이들을 용서하도록 초대하실 때 우리는 온전히 예수님께서 우리에 가르쳐 주신 기도-주님의 기도-를 삽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묵상은 그날의 전례에 나온 마태오 복음(6,7-15)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께 여러 차례 물었습니다. ‘스승님 저희에게 기도하는 것을 가르쳐 주십시오.’” 주님께서는 가르치실 때에 명료하고 단순하십니다. ‘먼저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기도할 때에 다른 민족 사람들처럼 빈말을 되풀이하지 마라. 그들은 말을 많이 해야 들어 주시는 줄로 생각한다.“.

 

아마도 예수님께서는 바알의 예언자들을 염두에 두셨을 것입니다.” 교황이 말했습니다. “그들은 카르멜 산에서 그들의 우상, 그들의 신에게 기도하며 소리를 질렀습니다.” 바알의 사제들은 이쪽 저쪽으로 뛰어 다니면서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조각을 팠습니다. 아니요, 이것은 낭비입니다. 그것은 말을 너무 많이 하는 것입니다. 아니오, 이것은 기도가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다른 민족 사람들은 그들의 말 때문에 들어주신다고 믿는다.” 마치 그 말들이 주문인 것처럼 . 이것이 예수님께서 다음과 같이 기도하신 이유입니다. ”그들을 닮지 마라. 하느님께서는 말이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너희 아버지께서는 너희가 청하기도 전에 무엇이 필요한지 알고 계신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어떻게 예수님께서 이 말뿐인 기도를 제쳐 두시는지설명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한마디 말로 기도의 공간을 정확하게 말씀하십니다. 그 한마디 말은 바로 아버지’”. 실로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청하기도 전에 무엇이 필요한지 알고 계십니다. 즉 숨어 있는 우리들의 기도를 들어 주시는 이 하느님 아버지, 이분과 같이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숨어서 기도할 것을 권고하십니다.” 교황은 계속 말했습니다. 성부께서는 우리에게 바로 자녀로서의 정체성을 주십니다.” 그러므로 내가 아버지라고 기도할 때 나는 내 정체성의 뿌리로 갑니다. 나의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정체성은 자녀이며 성령의 은총입니다.” 사실 아무도 성령의 은총 없이 아버지라고 기도할 수 없습니다.”

 

교황이 말했습니다. “아버지는 예수님께서 가장 중요한 순간에 하셨던 말입니다. 그분께서 감성과 기쁨이 넘치셨을 때 아버지, 철부지들에게는 드러내 보이시니, 아버지께 감사를 드립니다라고 찬미하셨습니다. 또는 예수님께서 그분의 친구인 라자로의 무덤에서 눈물을 흘리셨을 때 아버지, 제 말씀을 들어 주셨으니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다시 그분 삶의 마지막 순간에 피땀을 흘리시며 아버지, 하실 수만 있으시면 이 잔이 저를 비켜 가게 해 주십시오.” 그리고 나서 모든 일이 이루어졌을 때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아버지, ‘제 영을 아버지 손에 맡깁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말했습니다. 요약해서 말하자면 가장 중요한 순간들에 예수님께서는 기도하십니다. ‘아버지’. 이것이 그분께서 가장 많이 말씀하셨던 단어입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하느님 아버지와 함께 말씀하십니다. 즉 이것이 기도의 방법입니다. 내가 말하거니와 이것이 기도의 공간입니다.”   

 

교황은 설명했습니다. “우리가 자녀라고 느끼지 않는다면, 당신이 그분의 아이라고 느끼지 않는다면, ‘아버지라고 기도하지 않는다면 당신의 기도는 이교도의 기도, 말하는 기도입니다.” 확실히 우리의 성모님께 기도하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교황이 말했습니다. “왜냐하면 성모님은 아버지의 큰 사랑을 받는 딸이기 때문입니다.” “성부의 사랑을 받는그리고 우리를 위해 전구하시는  모든 성인들에게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이것은 또한 천사들에게도 진실입니다. 그러나 아버지가 기도의 머릿돌입니다.” 우리가 먼저 아버지라고 말하고 나서 기도하라고 조언하면서 교황이 말했습니다. “당신이 당신의 마음과 목소리로 아버지라고 말하며 기도를 시작할 수 없다면 그 기도는 성립되지 않을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를 바라보시는 성부의 눈길을 느낀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것은 아버지라는 단어가 다른 민족 사람들의 기도에서처럼 너무 많은 말을 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은 우리에게 아들로서의 정체성을 주시는 한 분께로 향하는 부름임을 느끼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것은 바로 그리스도인 기도의 공간 ? ‘아버지’-이며 우리 모두는 이렇게 모든 성인과 천사와 함께 기도합니다. 행렬과 순례 속에서.” 교황이 덧붙여 말했습니다. “그 모든 기도는 좋은 것입니다. 하지만 항상 아버지로 시작하는 것. 우리가 자녀임을 깨닫고 우리가 우리를 사랑하는 아버지, 우리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다 알고 계시는 아버지가 있다는 것을 깨달으며 시작하는 것. 이것이 기도의 공간입니다.”

 

그러나 교황은 경고했습니다. “궁금한 측면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주님의 기도’,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그 기도를 낭송하실 때 우리에게 이렇게 기도하라고 가르치십니다.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저희를 악에서 구하소서.’” 예수님께서는 곧바로덧붙여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다른 사람들의 허물을 용서하면, 하늘의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를 용서하실 것이다. 그러나 너희가 다른 사람들을 용서하지 않으면, 아버지께서도 너희의 허물을 용서하지 않으실 것이다.” 교황이 설명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분께서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도 용서하였듯이, 저희 잘못을 용서하시고라고 기도하셨고 그리고 계속해서 우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라고 기도하셨는데 그리고 나서 하지만 아니야, 난 이것을 강조해야 해!”라고 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프란치스코 교황이 말했습니다. “기도의 공간이 아버지라고 말하는 것이라면 기도의 공기는 우리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서로에게 화가 나 있다면, 우리가 전쟁 중에 있다면 우리가 서로 미워한다면 그렇다면 우리는 성부의 사랑을 방해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공기인데 바로 가족입니다. 즉 우리 모두는 같은 아버지의 자녀들입니다. 내가 어떻게 내 하느님 아버지의 아들을 미워할 수 있겠습니까? 카인은 그렇게 했습니다! 나는 카인이 되는 겁니다!”

 

우리 아버지라고 기도하는 것은 요약해서 말하자면 이렇게 기도하는 것입니다. “나에게 나의 정체성을 주신 당신 그리고 나에게 가족을 주신 당신.” 이것이 용서할 수 있는 것이 그토록 중요한이유입니다.” 교황이 말했습니다. ”우리에게 잘못한 것을 잊는 것, 이것은 건강한 습관입니다. ‘우리는 더 이상 말하지 않고 그대로 놓아둡니다. 주님께서 그것을 처리하시도록.’ 그리고 우리는 비통함, 원한, 또는 복수의 욕망을 품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당신이 기도하러 가서 당신에게 생명을 주시는 한 분, 당신에게 정체성을 주시는 한 분, 당신을 사랑하시는 한 분을 생각하면서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우리에게 잘못한 것을 잊고 모든 사람들을 용서하면서 오로지 아버지라고 기도한다면 우리 아버지라고 기도한다면 이 기도는 당신이 할 수 있는 최고의 기도입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교황은 반복해서 말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모든 성인들이 기도하고 우리의 성모님께서 기도하십니다. 그러나 기도의 머릿돌은 우리 아버지이십니다.”

 

강론을 마치면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우리에게 또한 이에 대한 양심의 수련을 하라고 제안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자신에게 물어야 하는 질문들을 제시했습니다. “나는 하느님을 아버지로 바라 보고 있는가, 나는 그분께서 나의 아버지임을 느끼는가? 그리고 내가 그분께서 아버지라고 느끼지 못하고 있다면 나는 성령께 이것을 알도록 나를 가르쳐 달라고 간청하는가? 나는 다른 이들의 허물을 잊을 수 있는가? 용서할 수 있는가? 더 이상 말하지 않고 성부께 그들도 또한 당신의 자녀들인데 그들이 나를 나쁘게 대했습니다. 제가 용서하도록 도와 주소서라고 간청할 수 있는가?” 이것이 우리가 해야 하는 양심의 수련입니다. “그렇게 하는 것은 우리에게 좋은 일, 좋고도 좋은 일입니다. 항상 아버지그리고 우리라는 말이 우리에게 자녀로서의 정체성을 주고 우리에게 삶에서 함께 걸어가도록 가족을 주심을 기억합시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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