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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6-06-28 조회수929 추천수0 반대(0) 신고

주님이 제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계십니다. 주님은 알고 계신 것이지만 그래도 그들의 마음을 알고 싶어하십니다. 그리고 같이 동화하고 싶어 하십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갑의 입장에서 전달하지 않으십니다. 우선은 물어보십니다. 그리고 그들과 같이 호흡하십니다. 오늘 복음에서도 물어 보십니다. 너희는 내가 누구라고 생각하느냐? 당신은 다 알고 계십니다. 하지만 먼저 물어보시지요. 그러자 베드로가 나서서 말을 합니다. "스승님은 살아 계신 하느님의 아드님 그리스도이십니다.” 라고 대답을 합니다. 그다음의 주님의 대답은 나는 너에게 하늘나라의 열쇠를 주겠다고 하십니다. 이는 한인간에게 최고의 것을 주십니다. 주님이 불완전한 인간에게 하늘나라의 열쇠를 주실까 입니다... 그 막대한 권한을 주시는 주님은 왜 주셨을까 입니다 .. 하지만 주님은 비록 우리가 불완전하여도 서로 부딛히고 시행 착오를 격드라도 같이 이 살벌한 세상에서 서로 사랑의 마음을 가지면서 당신의 교회를 이루어나갔으면 하는 마음같아요. 비록 부족하지만 서로 보듬어 주고 서로가 서로에게 빛의 역할을 할수 있는 모습을 보고 싶어하시는 것은 아닌가 싶어요 .. 당신의 권능으로 세상을 당신의 말로 한순간에 당신이 바라고 싶은데로 이끌어 갈수 있지만 주님은 인간에게 자유권을 주셨듯이 우리나름데로 자유로운 모습으로 서로 협심하기를 바라시는 마음같습니다.

실제로 베드로와 바오로 사도의 삶을 보면 베드로는 자주 실수하시는 모습을 보였지요 하지만 그 열정하나만큼은 대단하였습니다. 주님 승천하시고 베드로 사도의 힘찬 강론은 우리의 마음을 뻥 뚤어 줍니다. 비록 부족하지만 믿음안에서 당신을 증거할수있는 분이셨고 약함을 알고 자신의 모든것을 바칠줄 아는 분이셨습니다. 바오로 사도의 삶은 박해자이셨습니다. 그런데 그런 그가 다마스쿠스에서 주님의 부르심으로 회개를 합니다. 여기서 한가지 보고 싶은 것은 인간이 볼때는 저사람 않되하는 사람도 주님은 기다리시고 회개를 시키십니다. 그리고 대 사도로서 당신 사업을 완수하십니다. 전에 죄로 인하여서 당시 믿는 사람들로 부터 많은 불신을 받고 싸움도 격지만 그래도 대나무와 같은 마음으로 당신을 증거하는 모습을 보면 참 대단해 보입니다. 바오로 사도는 안에서도 형제들의 불신, 박에서는 그리스도를 증거한다는 것으로 안과 박에서 괴롭힘을 격습니다. 주님이 아니시라면 이런 극심한 고통을 감내 할수 있을 까요 .. 그 안에 주님과의 강한 사랑의 연결고리가 있기때문에 가능한것입니다..

온전히 자기 자신을 비움의 모습입니다. 그리스도의 향기가 나는 것 같습니다. 푸근한 큰 형님같은 분 같아요 ..  

눈은 서있으며 가슴은 당신의 사랑으로 불타 오르고 있습니다. 항상 비우고 섬김으로 살아가셨던 두분같아요..

주님 저에게도 이 두분과 같은 믿음을 가질수 있도록 주님 인도하여 주세요.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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