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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나때문에 ~~~구원을 받을 것이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6-07-03 조회수914 추천수0 반대(0) 신고

2000년을 기다리는 마음에서 당시에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컴퓨터 버그 관련하여서 2000년으로 넘어가면 컴퓨터의 마이크로 프로세스는 이를 인식을 잘못한다고 한동안 이문제로 많이 이들이 땀을 흘렸습니다. 당시에 교회는 대희년이라는 이름으로 준비가 한창이었습니다. 교황청, 각국의 주교단은 이를 준비하느라 한창 바빳습니다. 그런데 당시 특강도 있었고 많은 이들이 좋은 강론을 여러곳에서 접할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강론의 키워드중에 하나가 "죄인"입니다. 대부분 강론을 듣고 나와서 신자들은 하는 말이 신부님들은 이제 그만 죄인이라는 말을 그만 하셨으면 한다는 말을 하였습니다. 내가 왜 죄인이냐는 것이지요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일터에 가서 힘들여 돈벌고 정해진 때에 세금을 내고 아이들 교육시키고 주일에 성당가서 헌금을 내고 내 나름데로 성당에서 활동하면서 살아가는데 왜 허구헌날 맨날 내가 죄인이라는 말만들으니 참 힘들다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어찌보면 맞는 것 같기도 합니다. 죄인이라 하면 사회에서 정해놓은 법률적인 해당행위에 해당되지 않으면 죄인이 아니라는 말이지요 ..

그래서 내가 무슨죄인이냐는 말이지요 ..오늘 복음에서는 나때문에 박해를 받을 것이다라고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초창기 교회에서는 주님을 믿으면 죽음을 당하였습니다. 당시에는 주님을 믿으면 그것은 선인이고 그렇지 않으면 죄인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다른 사람앞에서 예수를 믿는다고 하면 그것은 죄인이 아닌것으로 여겨졌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도 박해를 받을때 주님을 믿는 다고 하면 그것은 선인이고 그렇지 않고 자기목숨때문에 배교하면 그것은 죄인이라고 알고 있었습니다. 선과 악의 구분점이 명확했습니다. 믿냐 않믿냐 믿으면 죽음이요 않믿으면 살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현대는 박해 시대도 아니고 무엇이 선이고 무엇이 악인가 입니다. 의외로 간단하게 생각하면 죄인인지 안닌지 구분이 될 것 같습니다. 주님이 나의 중심인지 아니면 내가 나의 중심인지를 살펴 보면 될것 같습니다. 내가 나의 중심이라고 생각하고 모든 판단의 척도를 나를 중심으로 생각한다면 그것은 죄인일것입니다. 주님이 나의 중심이고 가치가 충돌 할때 주님이 우선시 되어서 동작된다면 그것은 선일 것입니다. 인간은 만물의 영장이라고 생각하면서 나의 판단을 최고의 가치로 생각하고 나를 우선시 하고 다른이들과 비교하고 개량적으로 분류하여서 우열을 만들고 사람에게 고통을 전가하는 것이 죄일것입니다. 주님을 우선시 한다는 것은 나를 내려 놓고 겸손히 주님을 나의 중심으로 모시는 것이지요 .. 내가 만나는 사람들도 주님의 자녀로 생각하여서 그들도 주님을 존경하듯이 그들도 존경하고 나의 의견보다는 그들의 의견을 먼저 듣고 경청하여서 합의점을 찾아가는 것을 아마도 현재의 주님이 바라시는 마음이 아닐까 입니다. 다원화 되어가는데 이를 좋게도 바라볼수도 있지만 나쁘게도 바라볼수 있습니다. 좋게 바라본다는 것은 주님은 우리에게 각기 다른 탈렌트를 가지게 하고 생을 살아가게 하셨습니다 우리가 각기 다른 탈레트를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서 쓰여진다면 이것은 모든이에게 유익한 빛일것입니다. 그러나 만일 나하나 잘났다고 나를 돋보이는데 신경을 쓴다면 그것은 혼라스러움과 혼돈만이 세상을 어지럽힐 것입니다.

항상 내려 놓고 나의 중심은 주님이라는 것을 고백하면서 겸손히 주님을 중심으로 살아간다면 그것은 주님이 원하시는 세상일 것입니다.

죄인이 누구냐고 물어보기 전에 주님이 나의 중심인지 먼저 나자신에게 물어보아야 되는 시대가 지금의 시대인 것 같습니다.

항상 나의 중심은 주님이십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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