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추천도서" 전권을 다 읽읍시다 (2010, 12, 27) 자신의 모든 것을 100% 다 하느님께 내맡긴 영혼은 하느님의 뜻에 더욱 철저히 이끌리기 위해 하느님께 더 "집중"하게 됩니다.
하느님께 집중하는 방법 중에 가장 좋은 것은 뭐니 뭐니 해도 첫째가 "성경읽기" 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 "화살기도"입니다.
세 번째는 "영적독서"입니다.
성경읽기, 화살기도, 영적독서를 게을리 하는 사람은 분명히 100%를 내맡기지 못한 사람이라고 보아도 틀림이 없을 겁니다.
99%를 내맡겼다 하여도 그것은 전혀 내맡기지 못한 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내맡기지 못한 1%가 99%를 다 잡아먹기 때문입니다. 작은 암세포가 건강한 모든 세포를 다 죽이는 것과 같습니다.
99%를 내맡긴 사람은 내맡김 봉헌 후에 얼마 지나지 않아 곧 내맡기기 전의 과거의 생활로 돌아가 버리고 맙니다.
100%를 다 내맡기지 못한 사람은 다음 기회에 다시 "봉헌 갱신"을 하시기 바랍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자신의 모든 것을 하느님께 100% 다 내맡겨드렸는데 어찌 하느님께 집중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사랑하는 사람에게 나의 모든 것을 다 내어드렸는데 어찌 그 사랑하는 사람에게 집중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집중하지 말라 해도 저절로 집중하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 주어 자신의 모든 것이 사랑하는 사람의 것이 되었고, 사랑하는 사람이 자신의 온 영혼을 차지하여 모든 삶을 지배하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만 집중하고 싶고 또 집중하는 것이 곧 행복이기 때문입니다.
올 해에는 "추천도서"목록의 모든 책들을 한 번 이상 다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정말 "내맡긴 영혼들"에게는 천금보다 더 귀한 말씀들입니다.
그 추천도서들을 통하여 더욱 하느님의 뜻을 잘 알아듣고 하느님의 뜻에 더욱 충실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내년(옮긴이-2011년) 첫 피정에서는 "추천도서" 중의 한 권을 선택해서 함께 대화하는 시간을 가져 보려합니다.
추천도서를 통하여 더욱 더 하느님을 사랑하는 영혼들이 되어야겠습니다.
http://cafe.daum.net/likeamaria/ (소리로 듣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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