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하늘 나라가 가까이 왔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6-07-06 조회수838 추천수1 반대(0) 신고

제가 지금은 대구 학교에서 공부를 하고 있지만 직장생활할때는 프로젝트 매니저 역할을 하였습니다. 여러 아이템이 있지만 그중에서 제일 크게 한것이 전기자동차 과제를 진행한 적이 있었습니다. 정부에 과제 기획안을 제시하면 정부에서 심사를 하고 여러 업체중에 한곳을 선정하여서 과제를 진행하게 하는 것입니다. 제가 진행한 과제에 참여 업체로 여러 업체가 참여를 하였습니다. 잘하는 업체도 있고 못하는 업체도 있었습니다. 과제를 진행하려면 우선 목표가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목표를 실행하기 위한 방법이 있어야하고요, 그리고 평가가 있어여 합니다. 그리고 이를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Time Table이 있어야 합니다. 이런식으로 크게 4가지를 중점으로 진행합니다. 각기 다른 능력을 가졌기 때문에 과제를 진행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보면 하나의 지표를 보고 진행할 수 밖에 없습니다.잘하는 업체에게는 잘한다 못하는 업체에게는 잘못한다고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목표를 향하여서 이끌어 가는것이 주 main job이었습니다. 오늘 복음을 묵상하여 보면 주님은 제자들에게 " 하늘  나라가 가까이 왔다"라고 선포하라고 하십니다. 이것이 과제의 목표입니다. 그리고 세부 사항을 발표 하십니다. 이스라엘의 길을 잃은 양들을 찾아서 가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제자들의 자질을 보고 과제를 부여하신것이 아닌 제자들이 그 목표를 향햐여 나아가게 하셨습니다. 이전의 것은 무시하고 새로운 주의 길에 매진하도록 하셨습니다. 그리고 사람에 대한 평가도 하지 않으십니다. 오직 하나만을 바라보도록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그러면서 다시금 십자가를 진다는 것이 무엇인지 바라보게 됩니다. 이전의 나, 사람들이 말하는 나, 사람속에서 나는 주님이 보지 않는 다는 것이지요 . 오직하나 영원한 생명을 위하여서 온전히 자신을 비우고 정진하기를 바라시는 주님이십니다. 주님은 내가 사장이고 혹은 시장에서 장사를 하건, 노가다를 하건, 혹은 교수를 하건, 그런 업적은 바라보지 않으시고 오직 하나 영원한 생명을 위하여서 자기 십자가를 지고 정진하는 이를 기특하게 생각하십니다.

현재의 직위를 바라보지 마시고 주님이 원하시는 영원한 생명에게로 정진하는 이가 되시길 기도 드립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