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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7.11.오늘의 말씀기도(렉시오디비나)-파주 올리베따노 성베네딕도 수도회 이영근 아오스딩 신부.
작성자송문숙 쪽지 캡슐 작성일2016-07-11 조회수795 추천수1 반대(0) 신고

나는 세상에 평화가 아니라, 칼을 주러 왔다”(마태 10,34)(1)

 

 

주님!

칼을 주소서!

진리의 말씀인 쌍날칼을 주소서!

 

어떤 칼날보다 날카로운

당신의 말씀을 주소서!

 

제게는 값비싼 선물더미가 아니라,

수술을 할 수 있는

예리한 칼이 필요합니다.

 

제 속을 꿰찔러

관절과 골수를 가르고,

마음의 속셈과 생각을 가르소서!

 

오늘 제 심장에

당신의 칼을 꽂으시어

저를 살리소서!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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