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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목요일]내 멍에를 메고 나에게 배워라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6-07-13 조회수1,295 추천수1 반대(0) 신고

사람들이 죽을때 다들 한마디 하면 이런 이야기를 한다고 합니다. 나 살은 생을 생각하면 나같이 고난을 격으면서 고통스럽게 산 사람을 없을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 사람만 특별히 그런 것인지 물어보고 싶습니다. 대답부터 하면 살아있는 모든 사람은 고통스럽게 다 살아갑니다. 일을해야 돈도 벌고 맛있는 음식도 먹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가만히 앉아있으면 무엇을 얻어 먹을수 있나요 ? 공학에는 Tradeoff가 있습니다. 무엇인가 얻으려면 그만한 댓가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이 고해이고 괴로움의 바다에 살고 있습니다. 그런 우리를 보고 주님은 나의 멍에를 메고 나에게 배우라고 하십니다. 그러면 삶에서 괴로움의 바다에 있는 나에게 새로운 멍에를 짊어 진다는 것인지 아니면 세상 멍에를 내려 놓기만 하는 것인지 ? 물어보게 됩니다.

세상의 고통은 어찌보면 지배와 피지배의 구조에서 사람과 사람사이에서 고통이 발생하고 이로 인하여서 인간의 영혼이 죽어가는 과정에 있습니다. 살아도 사는 것이 아니요 그렇다고 죽어있는 것도 아닌것이 현재의 사람들의 삶입니다. 그런 stressed life를 사는 것을 보시고 주님은 얼마나 가슴이 아프셨을까요 ? 자유롭게 살라고 우리를 창조하셨고 생을 주셨는데 그렇지 않고 억압 속에서 살아가고 있으니 말이지요 ..

그래서 주님은 이런 말씀을 하십니다. 나의 멍에를 메어라.. 그러면 주님의 멍에는 ? 아마도 이것일 것입니다. 모든 고통의 원인은 나를 중심으로 살아가면서 오는 것이 대부분이기에 주님은 손을 내미십니다. 너의 중심을 나로 행해주렴..이것이 골자일것 같습니다. 중심을 주님에게로 하고 같이 가자는 것이지요 .. 삶에서 다가오는 무거운것은 자신이 무엇이든지 해야 한다는 것이 제일 무거울 것입니다. 그러나 그 마음에는 세상의 중심이 나라는 교만한 마음이 있습니다. 이고통에서 해방시키기 위하여서 중심이동이 필요합니다. 나를 위하는 마음에서 주님을 중심으로는 하는 마음으로 중심이동이 필요합니다. 

교만에서 겸손으로 ..

세상이 돌아가는 이치가 교만의 원리에서 겸손의 원리로 돌리는 것입니다. 인위적인 원리에서 순리의 원리로 돌리는 것이지요., 이기적인 원리에서 사랑의 원리로 나를 내어 맞기는 것이지요 ..

그것이 주님이 말씀하시는 내 멍에를 메고 나에게 배우라 하신말씀 같습니다.

사랑의 원리는 서로 서로 작용하여서 더 좋은 결과를 발생하지만 이기적인 원리는 배타적인 것이어서 서로 밀쳐내고 밀쳐내어 당사자도 괴로워하고 주변도 괴롭히는 원리입니다. 선택은 우리의 몫입니다.

사랑의 원리에 나를 맞기어 보시길 기도 드립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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