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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내 아버지의 뜻을 실행하는 사람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6-07-19 조회수997 추천수1 반대(0) 신고

오늘 복음에서는 주님이 복음 활동 중에 사람들이 와서 주님에게 이런 말을 합니다. 밖에 당신 식구들이 와있오 ..이런 말은 혈연으로 역어진 사람으로서 자신의 정체성을 알리려는 사람들의 마음 같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이런 말씀을 하십니다. 누가 내 형제요 ? 라고 물어보십니다. 이 말씀과 주님이 어려서 어머님과 같이 친척집을 방문후 어머님과 요셉 성인은 집으로 귀가하던중에 예수님을 잊어버리는 사건을 맞이합니다. 그래서 가던 길을 되돌려 찾아 보니 주님은 성전에서 학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그 때 성모님은 어린 예수님에게 말씀을 하시지요 .. 내가 너를 찾느라고 애를 태웠다 .. 그런데 주님은 이런말씀을 하시지요 .. 제가 있어야 할곳에 있는데 왜 찾으셨는지요 ? 당시에도 어안이 벙벙하셨습니다. 성가정이라고 하지만 성가정의 의미가 하느님을 중심으로 각자의 역할에 충실한 삶이 성가정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오늘 복음에서도 주님의 말씀은 혈연이 중심이 아닌 주님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공동체를 말씀하십니다. 세상의 어떤 것도 주님을 중심으로 하는 것을 넘어설수 없습니다.. 혈연으로 나를 낳아준 부모일지라도 그 분이 주님위에 설수 없습니다. 모든 것의 중심은 주님이시고 그 다음은 주님이 바라시는데로 삶의 방향이 설정이 되어야 할것 입니다. 가치 체계의 충돌이 있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충돌이 무서워서 주님을 우선시하는데 못하겠다고 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지요 우리는 모두 죽고 나서 하느님을 만나야 하는 존재입니다.

이것도 다 주님을 의탁하는 마음이 있어야 가능합니다. 참 믿음이 있어야 가능한것 입니다. 입으로 고백하는 것과 달리 온전히 나의 모든 것을 주님에게 의탁하는 행실에서 가능한것입니다.

사랑으로 나를 인도하시는 주님께 나의 가족과 나를 의탁합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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