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좋은 땅에 떨어져 열매를 맺음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6-07-20 조회수1,001 추천수1 반대(0) 신고

시장을 나가면 행상을 하시는 아줌마를 보게 됩니다. 그리고 월요일 아침 새벽에 서울역을 가면 노숙인들을 보게됩니다. 그리고 서울 명동을 가면 좋은 옷에 멋진 선글라스를 쓰고 다니는 여성 혹은 멋진 남성들을 봅니다. 성당에 미사를 가서 보면 잘사는 사람과 못사는 사람들을 보게됩니다. 그런데 하나 같이 표정이 각양 각색입니다. 그러면 이중에서 부자들은 항상 행복하고 그들은 하느님의 선택을 받았을까 물어바 집니다. 정말 부자들은 좋은 땅에 떨어진 사람들일까 ? 물어바 보면 아닐것입니다.

천주교가 우리 나라에 들어와서 많은 박해를 받았다고 합니다. 그 중에서 배교와 순교의 비율이 9:1 정도라고 합니다. 9명이 배교를 하면 한명이 순교를 하였다고 합니다. 그 순교를 받은 사람들은 주님때문에 자기 자신의 생명을 바친사람들이었습니디. 고문을 당하여도 이 세상에서는 아무런 희망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그들은 고문속에서도 주님에 대한 믿음은 변치 않았습니다. 죽음의 순간에도 그들은 의연하였습니다. 왜냐하면 주님때문이었습니다. 그들에게는 주님이 삶의 전부였습니다. 그래서 거룩한 순교를 하고 성인품에 오를수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 복음에 나오는 좋은 땅에 떨어진 사람은 주님이 전부인 사람이 곧 좋은 땅인것입니다. 삶의 희모애락이 있어도 그곳에서 삶의 의미를 찾지 않고 주님안에서 삶의 의미를 찾는 사람들, 삶의 전부를 주님안에서 찾는 사람들이 결국 좋은 땅입니다. 이들에게는 부자, 혹은 명성, 혹은 세상에서 알아줌 같은 것은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오직 주님안에서 행복이 있기에 항상 주님과 가까이 있으려 합니다. 세상것은 부차적인 것입니다.

오늘도 주님안에서 행복을 누리시고 천배 만배 열매를 맺는 삶을 사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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