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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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내가 마시려는 잔을 너희가 마실 수 있느냐?”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6-07-25 조회수1,088 추천수1 반대(0) 신고

어제는 인천 수도원을 갔다왔습니다.
늙은 청년을 구제하기 위해 신부님의 결혼 프로젝트로 갔다왔습니다. 결과는 똑 같았지만 그래도 신부님을 뵙고 수사 신부님들과 미사 참례를 할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오늘 복음에서 주님에게 어떤 여인이 와서 이런 말을 합니다. 자신에게 두 자녀가 있는데 하나는 당신의 오른편에 다른 한명은 당신의 왼쪽에 세워 달라고 말을 합니다.
자식 갖은 부모라면 자신의 자녀가 잘되기를 기도하고 요구 할것입니다. 그런 차원에서 예수님께 자신의 자녀를 맡긴것입니다. 일종의 청탁이지요 ..
하지만 주님은 이런 말씀을 하십니다. 내가 마시려는 잔을 마실수 있는지? 섬김의 삶, 고난받는자의 편에서 같이 울어 줄수 있는지 ? 많은이들의 표적이되어서 살수 있는지 ? 이런것 들은 모두 하느님의 나라를 선포하면서 오는 필연적인 고통의 잔입니다. 그런것을 받아들고 나의 삶안에서 보기 좋은 결과로 만들수 있는지 물어보십니다. 그럼 원석이 너도 나의 잔을 받을수 있는지 물어보십니다. 그러면 나는 무엇이라고 할수 있을지? 주님을 믿음으로 인하여서 필연적으로 오는 주님의 십자가를 모른다고 외면하지는 않는지 ? 불평불만만을 하지 않는지 물어바 집니다. 십자가를 지고 가면서 당신이 원하는 하늘나라 건설을 위하여서 나의 땀을 기쁘게 흘릴수 있는지 를 물어보시는 것 같습니다.나의 소원을 이루기 위하여서 주님을 만나는 것이 아닌 주님의 나라를 이루는데 작은 도구로 사용되어지길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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