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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복을 배로 늘리며 살아가기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6-07-26 조회수1,013 추천수1 반대(0) 신고

 

복을 배로 늘리며 살아가기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삶은 평범한 것 같으면서도
오묘한 진리 속에서

살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세상은 어느

한 사람에게만

길이 열리지 않고
모든 이들이 기쁨과 행복을

누리고 살아갈 수 있게
공평하게 열려지고

있음을 깨닫게도 됩니다.
그러나 우리 삶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감사를 잊고 욕심과 집착하는

마음이 삶의 무거움을

만들고 있습니다.
우리는 너무 주위를 의식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누구는 이런데 나는
왜 이럴까

하는 의식이 문제이고
삶의 절망도 느끼게

만들고 있기도 합니다.
태어나면서 자신에게 주어진

재능을 활용하지 못하고
타인이 가진 것을

부러워하다보면 자신의 소중함을
잃어버리고 무거워진 삶에

끌려가기만 하게 됩니다.
반면 주어진 자신의 재능을

살리기 위해 노력할 땐
많은 기쁨과 행복을

누릴 수 있게 됩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장점이

다른 사람에겐 없습니다.
이것은 하느님께서

각자에게 주신 카리스마입니다.
아이들이 놀이를 할 때

서로 가진 장난감을 바꿔서
가지고 놀며 더욱

기뻐하는 것을 가끔 보게 되지만
우리는 그 속의 진리를

 대수롭지 않게 넘겨버립니다.
이 작은 것에서도

하느님께서 각자에게 선물하신
카리스마의 의미와 세상은

혼자서의 능력으로만
살아지지 않는 섭리의

의미를 깨달을 수 있게 됩니다.
나눔으로써 부족함을

채우며 살아갈 때 그 기쁨은
배가 되어 더 큰 기쁨을

만들어내는 진리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하나의 퍼즐이고 그곳에
자신과 어우러진 사람들이

함께하면서 삶이란 것을
맞추어 나가면서 기쁨을

 만들어 내고 있는 것입니다.
즉, 각자의 역할이 분담되고

사회적 구성을 만듦으로
하나의 공동체가

완성되어 가는 것입니다.
예로부터 복은 나눠가질 때

더 큰 복이 된다고 합니다.
주님께서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서로 사랑하라는
말씀의 의미를 곰곰이

생각해 본다면 그 말씀 안에
더 큰 복이 담겨져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우리가 그것을 누리지 못함은

내 것은 나누기 싫고
남의 것은 탐이 나는

욕심 때문입니다.
자린고비의 일화를 생각해보면

깨달음이 있을 것입니다.
주어진 복을 자신 것으로만

 여기면 복은 화가 되지만
이웃과 함께 누리려고 할 때는

 이웃에게 주어진 복이
자신의 복이 되어 더 큰 복이

 만들어 지는 것입니다.
혼자서 백 걸음을

달려가는 것보다 백 사람이

한걸음을 내 딛는

가치를 크게 여기시는

하느님이시기 때문입니다.

- 글 : 손용익 그레고리오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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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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