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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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가진 것을 다 팔아 그 밭을 산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6-07-27 조회수1,042 추천수1 반대(0) 신고

요즘에 박사 공부한다고 서울에서 대구로 와있습니다.그런데 박사라는 것이 그냥되는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나름 눈물과 콧물을 흘려야지 가능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이먹어서 공부하는것이라 주변의 시선이 그리 곱지는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 혼자 냉가슴을 앓이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려우면 어려울수록 더욱 찾는 곳이 있습니다. 그곳은 주님입니다. 박사공부를 하면서 어려운일을 많이 부딛히는데요 그럴때 물어봅니다 왜 공부를 하는가 ? 그것은 50전에 아무런 대책이 없이 그냥 보내면 그때 나의 처지는 더욱힘든 상황이 올것이 뻔하기에 공부한다는 것이 나의 목적입니다. 세상에 무엇하나 쉬운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오늘 복음에서 주님은 이런 말씀을 하십니다. 가진것을 다 팔아 그 밭을 산다고 하십니다. 가진것을 판다는 것은 나의 모든것을 던진다, All in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무엇일까 묵상하여 보면 영원한 삶입니다. 주님이 나의 모든 것입니다.

세상사 살아가면서 주님과 하나되는 것이 우리의 인생의 목적이요 목표입니다. 그분의 가신길, 연민의 삶이요 그리고 사랑의 삶입니다. 존경의 삶이고요. 

세상에는 말로 형언하지 못할만큼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들에게 작은 예수님의 모습으로 같이 살아간다면 주님이 보시고 좋아하실 것입니다.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속절없이 눈물을 흘리면서 삶을 마감해야하는 분들도 많이 있지요 ..예수님의 얼굴을 찾아서 그들에게 보여준다면 그들은 삶에 희망을 찾고 다시 용기를 내어서 살아갈수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주님의 도구로 쓰여지는 것을 목적으로 하여 살아간다면 그 삶속에서 기쁨이요 축복일 것입니다.

주님 오늘 하루도 당신의 도구로 당신의 사랑을 전하는 사람이 될수 있도록 주님 같이 하소서 .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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