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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빈첸시오 신부의 그림묵상 - 스믈 여섯
작성자양상윤 쪽지 캡슐 작성일2016-07-30 조회수875 추천수1 반대(0) 신고

 

 

                                            바늘 구멍만한 빛도 보이지 않는

절대의 절망 속에서도

결코 포기하지 않은 것은

희망이 있어서가 아니라

희망을 만들기 위해서였다

 

                                                                  - 독재 시절 민주화 운동을 했던 사람의 글 중에서. 

 

 

 

 

 

우리들이 평화와 정의를 위해서 그렇게 노력하는데도, 그렇게 기도하는데도

여전히 지구촌 어디에선가는 전쟁 중이고

우리 사회의 어느 곳에서는 여전히 불의불공평억압이 끊이지 않았고 있습니다.

때로는 우리가 사는 이세상에서 전쟁과 불의와 불공평과 억압이 사라질 것이라는

그 어떤 작은 희망조차 볼수없는 절망이 밀려 올 때도 있습니다.

 

사람들이 무언가를 위해 노력할 수 있는 힘의 원천은

지금보다는 나아질 것이라는 희망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여 희망이 없을 때 사람들은 포기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희망이 없다고 절망하거나 포기하지 마십시오.

빛을 찾아 날아드는 다른 벌레들과는 다르게

스스로 빛을 만들어 내는 반딧불처럼

그 어떤 희미한 희망의 빛도 보이지 않는 다면

여러분이 스스로가 희망을 만들어 내기 위해 노력하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희망의 빛을 보고  또 다른 누군가가 희망의 빛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 글, 그림 : 빈첸시오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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