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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관상생활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6-07-30 조회수975 추천수0 반대(0) 신고

 

관상생활

기도를 하는 첫 번째 목적인

하느님과의 일치를 위해서는

하느님을 자주 만나고

  바라보아야 하는데,

이렇게 하느님을 만나고
바라뵙는 생활을

관상생활이라 합니다.

하느님과의 관계가 친밀해지면

일을 하는 중에라도 마음은

주님과 결합될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예루살렘 성을 쌓을 때,

한 손에는 벽돌을,

한 손에는 창을 들고 적

경계하면서도 일을 했듯이,

우리도 일을 할 때에 일에만

골몰할 것이 아니라 마음이

주님께로 향해야 할 것입니다.

소화 데레사 성녀는 3분 이상을

주님에게서 눈을 뗀 적이

없었다고 합니다.

(권고와 추억 참조)

서로 사랑하는 사이에는

이것이 너무나 자연 스럽다고

성녀는 말했습니다.

우리도 우리 안에 계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를

사랑스럽게 늘 바라보신다는 것을

 알기만 한다면 주님께 자주자주

눈길을 드리게 될 것입니다.

주님의 사랑의 눈길에

사랑의 시선으로

응답 하는 것이 기도입니다.

묵시록에 "들어라.

내가 문 밖에 서서

 문을 두드리고 있다."

(묵시 3,20)

고 하신 것은 주님께서

우리의 시선을 기다리고

계시다는 뜻입니다.

 주님은 우리에게서

한 순간도 사랑의 눈을

떼지 않으시지만.

우리는 주님께 대한 사랑이

부족하므로 사랑의 눈길을

 드리는 데 매우 소흘합니다.

우리는 그토록 우리를

기다리시는 주님께,

사랑의 눈길을 드리는

 기도 시간이 부족해 서도 안되고

기도에 쓴 시간을 아까워해서도

안 될 것입니다.

- 묵상기도와 성체 조배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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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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