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하늘을 우러러 찬미를 드리신 다음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6-08-01 조회수761 추천수1 반대(0) 신고

 

지난 금요일에는 뜻이 있는 밤이었습니다. 대학원 연구실에 두명이 연구실 생활을 마치고 사회로 나가는 날이었습니다. 연구실에서 교수님 명령에 순종하면서 보통 22시 이후에 퇴근하는 일이 다반사인 우리 연구실에서 이들 두명은 묵묵히 걸어갔던 사람들이었습니다. 군소리 않하고 묵묵히 걸었갔습니다. 우리 교수님은 학생들 위하여서 아침 10시부터 저녁 10시까지 학생들 일수거 일동작, 진행사항 점검, 점심 저녁모든 식사를 자신이 돈으로 일일히 밥을 사주면서 관리하시는 분이십니다. 교수님의 학생들 지도라기 보다는 모든 것 하나하나를 일일히 바주고 부족한 사람은 교수님 옆에 앉혀놓고 원리 설명, 제작 방법, 제작, 평가순으로 직접 교수님이 만드십니다. 정년퇴임하기까지 1년 반 남았는데도 불구하고 자신의 일뿐만 아니라 제자들을 위하여서 일종의 희생하시는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이번에 나가는 두명의 졸업생들도 취업까지 일일히 알아바 주신분이십니다. 잘못하면 바로 불호령이 나오는 것은 예외가 없습니다. 한번 자신이 세운 원칙은 끝까지 밀어붙이는 분이십니다. 저도 처음에는 나이많고 일을 시켜도 일을 할것 같지 않다고 처음에 면담자체도 거부하시고 그리고 냉대하신 분이 시간이 흐르고 저의 처지를 보시고 직접 손을 잡고 같이 가신분이 우리 교수님이십니다. 존경심이 절로 나는 분이십니다. 가르친다기 보다는 희생하여서 학생들에게 사랑을 전달하시는 분이 우리 교수님이십니다. 우리 교수님의 삶이 성체의 삶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나를 희생하여서 주변을 밝히는 모습이요. 오늘 복음은 우리가 잘아는 오병이어의 기적에 관한 내용입니다. 주님의 설교후 많이이들, 남자만도 5000명이 넘는 사람들을 주님께서 배불리 먹이신 기적이 오병이어의 기적입니다. 배불리 먹인것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주님 성체 성사의 신비가 이 기적을 통하여서 실현되었다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마음과 마음의 벽을 넘어서 서로간의 다리를 놓고 서로가 자신의 것을 나누어서 1+1= 2가 아닌 그 이상의 것을 만들어 놓는 것을 볼수 가 있었습니다. 이것이 우리가 기억하는 오병이어의 기적입니다. 그곳에는 주님이 중심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입니다. 우리의 삶에도 주님이 중심이 되면 우리 인간이 생각하는 것 이상을 우리는 받고 그분의 축복속에서 살아갈수 있을 것입니다. 항상 나의 중심에 주님이 계심을 잊지 말고 성체의 삶을 실현하는 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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