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하느님께서 맺어 주신 것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6-08-12 조회수803 추천수1 반대(0) 신고

오늘 복음 묵상하면 꼭 떠오르는 분이 계세요 인천에 계신 수도 신부님이십니다. 신부님의 어머님의 유언으로 제가 신부가 될수 있도록 도와 주라고 하신 말씀때문에 언 20년이 넘어서서 지금은 30년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신부님은 제가 신학교 진학의 실패 후에도 저를 위하여서 세상의 여자라면 모두 저와 맺어주시려고 하십니다. 신부님이 주선을 해야 좋은사람을 만날수 있다는 의견이십니다. 신부님이 명령하면 누구나 다 순종하듯이 저도 순종하지만 나오는 여자쪽도 순종하여서 나오십니다. 제가 생긴것이 좀 못생겼다고 그것이 염려가 되셔서 더욱 신경쓰시는 신부님이십니다. 원석이는 얼굴도 좀 외소하고(못생기고)그리고 목소리도 적고 그리고 숫기가 적어서 여자들이 볼때 좋은 인상이 않되니 내가 나서서 소개시켜줘야해 않그러면 제는 골방에서 혼자 지낼 친구야 하시면서 매번 여자라면 소개 해주시는 신부님이십니다.교회 활동도 왕성하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지금은 70후반이십니다. 이자리를 빌어서 신부님의 영육간의 건강을 빌어 봅니다. 오늘 복음은 결혼에 대하여서 말씀하십니다. 결혼이라는 것이 생활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결혼 생활을 하려면 잘 참고 인내하고 나의 속을 내어 놓을수 있어야겠습니다. 달콤한 것은 한시적인 것이고 생활에서 오는 것들이 모두 사람의 손을 거쳐야 하는 것이고 거기서 각자의 의견이 충돌하게 됩니다. 집안과의 문제, 남여간의 직접적인 문제, 아이키우면서 오는 문제, 부모님과의 문제등이 산적해 있습니다. 요즘에는 우리나라가 저성장 모드로 진입하고 있어서 주머니 사정이 나아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문제들을 보면서 남여간에 결혼을 피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혼자 살지뭐 ~~

주머니가 넉넉한 사람은 구지 결혼해서 서로 스트레스 받는것 보다는 자기 혼자 보내는 것이 속이 편하다는 것이고 돈 없고 근근히 살아가는 사람은 돈없고 집이 없는데 결혼을 할수 있겠어 하면서 결혼을 포기하면서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가만히 이런 현상을 묵상하여보면 하느님의 창조의무에 위반되는 것이고 그리고 이것도 하나의 에고이즘입니다. 나 하나의 성을 견고히 쌓고 외부와 자신을 차단하겠다는 것이지요 ..

삶의 행복이라는 것이 무엇일까요 ? 사람과 사람사이에서 부족하지만 살과 살이 부딛히면서 살의 온정을 느끼면서 살아가는 것이 행복이라고 생각합니다. 동전의 양면이라고 남여사이에는 기쁨도 있고 슬픔도 있습니다. 이것을 어찌 받아들이면서 살아가는 것이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나를 내세우면 항상 거기에는 분열과 화만 남습니다. 하지만 나를 내세우기 보다는 남여사이에도 주님을 내세우면 평화가 있을 것입니다. 주님을 내 중심으로 모시듯 부부사이에도 남편은 아내를 중심으로 모시고 살고 아내는 남편을 자신의 중심으로 모시고 살면 평화가 있을 것입니다.

인생의 긴 여행길에 서로에게 행복을 빌어주시길 기원합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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