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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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실 하늘 나라는 이 어린이들과 같은 사람들의 것이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6-08-13 조회수923 추천수1 반대(0) 신고

예전에 전기자동차 회사에서 일을 한 경험이 있습니다. 전기 자동차 사장님은 학청시절에 1등을 한번도 놓치지 않고 살아온 분입니다. 초중고, 대학, 대학원, 박사과정에서 1등 밑으로 내려가본적이 없다고 합니다. 워낙 똑똑하여서 대학원 당시에는 당시 교수님들이 어찌 생겼는지 한번 보기 위하여서 몰려왔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회사에서도 승승장구하다가 대기업의 오너가 무너지는 바람에 자신도 작은 회사를 운영한다고 합니다. 일처리하는 것을 보면 똑똑하긴 합니다. 한데 한가지 이분과 대화하다보면 꼭 속을 뒤집어 놓는 말을 합니다. 모든것의 기준이 자신이라는 것입니다. 사람은 능력이 차이가 있어서 그분이 보기에는 부족하지만 부족한 사람이 보기에는 최선인것입니다. 그런데 최선을 다한 사람을 아주 무시를 단단히 합니다. 그리고 그분 앞에서면 최후의 심판을 받은 느낌입니다. 그래서 입사하여서 근무일수가 길어야 한달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하루 일주일이 다반사입니다. 많이 배우고 익힌 사람들이 겸손하여야 하는데 그렇지 않은 것 같습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살아갑니다. 그런데 각자가 자신의 능력을 맘껏 발휘하고 하느님께 찬양하도록 부름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이런 단순하면서도 소박한 진리를 무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오늘 복음에서도 주님에게 축복을 받기 위하여서 아이들을 데리고 옵니다. 그런데 제자들이 어린아이들이 주님앞에 오는 것을 막습니다. 왜냐하면 사역하시느라 많이 바쁘신데 어찌 이런 어린아이들로 인해 주님께서 일하시는데 방해가 된다는 것이지요 하찮게 본것입니다.  우리의 마음의 잣데로 레벨링하여서 사람들에 존재하는 순수함이 세상 박으로 나오는 것을 막는 결과를 보게 됩니다. 그래서 주님은 오늘 복음에서 이런 말씀을 하십니다. 아이들이 나에게 오는 것을 막지 말라구 하십니다. 그리고 이 어린이와 같은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하십니다. 즉 자신의 마음속에서 사람을 레벨링하는 것이 아닌 순수함으로 다가서야 한다는 것이지요.

주님의 나라는 고차 방정식을 푸는 사람들의 것이 아닙니다. 특별히 좋은 학벌과 좋은 스펙을 가진사람들의 것이 아닙니다. 있는 그데로 순수하게 자신을 하느님앞에 내어 놓을수 있는 이의 것입니다.

주님 저도 주님과 함께 하고자 나의 마음을 순수함의 옷으로 입게해주세요.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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