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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무엇이 아픔을 만들고 있는가?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6-08-23 조회수1,096 추천수0 반대(0) 신고

 

 무엇이 아픔을 만들고 있는가?

한 생명의 존재가

탄생되면서부터 수 없는 삶들이
많은 희로애락을 만들어가며

기쁨과 행복 슬픔을 만듭니다.
순간순간 삶에 버거움을

겪어가면서도 오뚝이처럼
오늘이 지나면 내일은 하는

바람으로 삶의 끈을 놓지 않는
근성은 특별히 배우지 않았는데도

희망을 갖게 합니다.
주위를 돌아보면 나뿐만 아닌

모든 사람들이 고통 속에
머물러 있음을 알 수 있는데

유독 내가 겪는 고통이
그 사람보다 더 크게

느껴지는 것은 왜일까요?
사람들은 그로인해 더 많은

 시련에 머물러야 합니다.
조금만 돌아보면 그래도

자신의 삶이 살만한 가치로
기쁨과 행복을 찾을 수 있는데

그러질 못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고독해하고

외로움을 느끼게 되는 순간들도
주어진 자신의 것은 바라보지

못하고 남의 것을 보면서
그것이 더 크다는 부러움 속에

빠져들기 때문이 아닐까요?
아니 부러움이 아니라

욕심과 이기심 때문이겠지요.
그것이 우리 삶에 더 큰 십자가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조금만 생각을 바꾸면

웃을 수 있고 기뻐할 수 있는데
과거에 이렇게 살았는데

하는 비교와 내게 없는 것이
상대가 지니고 있는 배 아픔이

 슬픔과 불행을 체험하게
만들어가며 시련의 길로

몰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가정의 불행은 바로 이러한

생각에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교회가 비움을 영성과

낮아짐의 영성을 가르치는

이유가 남의 떡이

더 커 보이지 않고

내게 쥐어진 떡이 더 맛나고
달콤하다는 것을 깨닫게 함이며

생각하나 고침으로 인해
모든 것을 극복하며 참 행복을

알게 하기 위함입니다.
삶에서 생각의 고침은

행복을 여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많은 이야기들로

우리들에게 접근하고 있지만
궁극적으로 살아가야할 삶은

단순한 이치 속에 있습니다.
믿고 신뢰하고 서로 섬기는

삶 속에서의 기쁨입니다.
그러하니 지금의 슬픔의 길을

생각하기보다 앞으로 가야 할
삶의 길에도 슬픔의 시련은

있다는 것과 지금의 고통이
스스로를 성숙하고 강하게

만든다는 계기로 삼으십시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사는

하나의 꿈과 같은 것이고
그 꿈속에서의 주인공은

남이 아닌 자신입니다.
무대의 연출자가 극을

아름답게 만들려고 노력하듯이
자신도 주인공으로써 그 역할을

수행해야 하겠습니다.
지금은 당장 힘들다 하더라도

그것도 잠시뿐일 겁니다.
자기를 위해 밝은 햇살로

 고개를 돌리십시오.
주님의 은총이 그 순간부터

행복을 열게 하실 것입니다.

- 글 : 손용익 그레고리오 선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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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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