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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세자 요한 수난 기념일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6-08-29 조회수975 추천수1 반대(0) 신고

사람이 자신을 우선시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겠지요 .. 자신의 생각과 자신의 말과 자신의 모든 판단이 우선시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오늘 복음에 나오는 헤로데가 그런 인물입니다. 동생의 부인을 자신의 부인으로 맞으며 자신의 생각데로 살아온 인물입니다. 이런 인물에게 항상 옮곧은 말은 따가운 바늘과 같습니다. 양심의 바늘 말이지요. 그런데 어느날 이 헤로데라는 인물이 잔치를 열고 흥에 겨워서 남동생의 딸로하여금 춤을 추게하고 그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들어주겠다고 말을 합니다. 이 말을 받아서 그딸은 요한의 목을 요구합니다. 갑자기 날벼락입니다. 요한의 입장에서는 말이지요 .. 하지만 요한은 아무런 말을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목을 내어 놓습니다. 요한의 일생을 생각하여 봅니다. 이 분은 늙은 부모님에게서 극적으로 태어나서 행복한 삶을 살것으로 보이는 삶을 포기하고 광야로 나가서 주님의 길을 준비합니다. 그리고 사람들을 회개 시키고 그리고 세례를 줍니다. 그리고 주님에게 세례를 줍니다. 주는 과정또한 겸손의 그 자체를 보여 줍니다. 그리고 당시의 사회적인 위세로 바서는 예수님을 자신의 힘으로 몰아서 갈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모든 것을 내려 놓고 주님의 길을 열어줍니다. 대단한 위세에 힘입어서 마지막 인생을 편히 살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헤로데의 잘못된 삶을 꼬집습니다. 그래서 감옥에 들어가게 되고 그안에서 운명을 맞이합니다. 세자요한의 삶을 보면 자신의 안락과 행복, 풍만함을 찾은 인물은 아닌것 같습니다. 오직 하느님만이 그에게는 전부인 삶입니다. 헤로데와 같이 나 위주로 살은 사람은 요한의 삶을 보면 왜 살지 할것입니다. 하지만 요한과 같이 주님을 위주로 살은 사람은 헤로데를 보면서 불쌍해 할것 입니다. 저렇게 살면 주님과 같이 못 사는데 어쩌나 할것입니다. 동정도 연민도 사랑도 주님과 같이 있었기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주님과 같이 살지 않고 나위주로 살았다면 왜 살지 ? 가 먼저 나올 것입니다. 세상것 즉, 쾌락만이 전부인 사람이 요한을 볼때는 도무지 그 삶을 이해할수도 없고 이해도 않될 것입니다.

죽음도 또한 주님과 같이 살아온 사람은 온전히 그 넘어의 세상을 받아들일것입니다. 주님과 같이 있었기 때문이지요 .. 그렇지 않고 나 위주로 살아온 사람은 모든 것이 나의 지배아래에 있어야 하기에 삶도 나의 지배 아래 두려하기때문에 끝이라는 것을 두려워 할것입니다. 그 두려움을 요한에게 전하고 싶은 것입니다. 그래서 요한을 죽일수 있었습니다. 하느님과 같이 있느냐 아니면 같이 없으냐가 죽음을 어찌 보는지 알수 있습니다.

요한의 죽음을 보면서 하느님이 전부인 사람의 생을 볼수가 있었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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