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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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조용히 하여라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6-08-30 조회수2,278 추천수1 반대(0) 신고

어딜 가나 열등생들이 있길 마련입니다. 대부분 열등생들이 발생하는 경우는 자신과 타인의 비교에서 발생합니다. 항상 다른 사람과 비교하여서 그 자신이 다른 사람보다 뒤쳐져서 오는 그런 열등한 마음이 자신을 짓눌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억눌림의 생활이 오래되면 그것이 화로 변하고 주변에 자신의 화를 내어서 열등생의 본질을 벗어나려 합니다. 그러나 그 자신의 행동의 결과는 참담합니다. 주변을 점점더 어지럽힙니다. 열등한 사람을 열등으로 부터 해결하기 위하여서 인간이 해결하여 주려고 하면 않됩니다. 열등한 사람이 불쌍하지만 그 불쌍하다는 이유로 그들이 해달라는 데로 해주면 오히려 열등생의 화를 정당화 해주고 그 열등감으로 오는 부가적인 화내는 것을 익숙하도록 만들어 주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그리고 보통 사람들과 건전한 생활을 못하게되고 스스로 괴리감을 느끼게 되고 자신을 더욱 어두움속으로 몰고 갈수 있습니다.

열등감으로 부터 빠져나오는 방법은 세상의 다양성을 알게 해주고 자신의 가치를 알게 해주어서 자신이 그분야에서는 조금 다른 사람보다 못하지만 다른 분야에서는 특별한 어떤 재능이 있다는 것을 알게 해주고 길을 터주는 것이 그를 열등감의 족쇄로부터 해방시켜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이 자신의 행복을 찾아가게 해주는 것입니다.

 오늘 복음에 나오는 마귀들린 사람이 나타나서 주님앞에서 당신은 누구시고 당신의 정체성을 말하며 왜 괴롭히냐고 말을 합니다. 순간 주님은 그 사람안에 들어있는 마귀에게 명령하십니다. 그 사람에게서 얼른 나가거라 .. 그안에 머물러 있는 열등의 귀신을 몰아 내십니다. 주님은 그 열등의 마귀로 부터 짓눌려 사는 사람을 보시고 가여운 마음이 드시어서 마귀에게 명령하십니다. 나가거라 .. 이 말씀은 마귀들린 이의 소리가 귀에 거슬려서 조용히 하라는 의미가 아닌것 같습니다. 한 인간이 타인과의 비교에서 뒤쳐지고 짓눌리고 그로인해서 인생의 나락의 길을 걸어가는 사람을 보시고 우선은 인간을 살리십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삶의 태도를 바꾸라고 말씀하시고 그리고 또 다른 삶의 모습을 보여주십니다. 너 자신의 삶을 살아라 ..

우리에게도 열등의 마귀가 옆에 있을 수 있습니다. 누군가와 비교하고 나를 평가하려는 마음이 우리를 열등의 길로 가게 만들어줄수 있습니다. 주님은 항상 우리에게 행복한 삶으로 우리를 초대합니다. 나를 타인과 비교하여서 행복으로 가는 것을 가로 막는 것은 아닌지 나를 돌아 보아야겠습니다. 주님은 각자에게 고유한 빛을 주어서 세상에 빛의 역할을 하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주님께서 부여하신 자신의 고유한 탈렌트를 우리가 가로 막는 길은 없어야 겠습니다.

주님 자신의 고유한 영역을 우리가 삶 속에서 찾고 그 빛을 세상에 비추는 우리가 될수 있도록 주님 자비베풀어주세요.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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