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파견된 것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6-08-31 조회수921 추천수3 반대(0) 신고

오늘은 주님의 바쁜 일상을 맞아하게됩니다. 오전에는 시몬의 장모가 아파서 누워있는데 그녀를 치유하여 주시고 그리고 그녀는 치유 받아서 예수님을 시종드는 모습이 보여집니다. 그리고 어떤 마을에 가서 병자들을 치유하여주십니다. 아픈 사람은 여기저기에서 소리를 질러댑니다.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이 말을 하나 하나 다 들으시고 당신의 손을 대어 가십니다. 언제 저 많은 사람을 치유하랴 하는 마음이 옆에 있는제자들은 한숨을 쉽니다. 그러나 주님은 이런 제자들의 마음과는 달리 이마에는 땀이 흠뻑 젖은 상태에서 병자들을 돌보십니다. 그 많던 병자들이 어느덧 거의 다 잡혀갑니다. 병자들이 주님을 보고 이런말을 하십니다. 우리와 함께 계세요. 이들의 말은 자신의 지도자로 있어 달라 혹은 앞으로도 아플텐데 계속 치유은사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합니다. 그들의 눈을 보니 간절합니다. 계속 여기 있어달라는 말이 너무 너무 간절합니다. 보통 사람들 같았으면 주저 앉아서 정치를 할 만큼 그들의 마음은 간절하였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행색을 보면 단촐합니다. 신발하나에 입고 있는 옻이 전부입니다. 그리고 주님의 눈은 그들에게 있지 않습니다. 하늘에 있습니다. 그리고 주님의 가슴은 영혼들이 갈길을 잃어서 해메는 모습에 가슴이 여려옵니다. 빨리 가야지 갈곳이 많아 여기서 이렇게 시간 보낼수 없어 .. 속으로 이렇게 말씀하시고 그들에게 이런말씀을 하십니다. 나는 하느님 나라의 기쁜 소식을 다른 고을에도 전해야 한다. 사실 나는 그 일을 하도록 파견된 것이다.” 그러고 나서 예수님께서는 유다의 여러 회당에서 복음을 선포하셨다. 여기서 파견되었다는 말씀이 가슴에 와 닿습니다.파견이라는 말이 일정한 임무를 주어 사람을 보내다.이런 말입니다. 주님은 구세주로서 이세상에 오셔서 우리의 영혼을 위하여서 이세상에 오셨다는 것을 말씀하십니다. 당신의 임무가 무엇인지를 명확히 알고게시고 우리에게도 알려주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홀연히 다른 마을로 바삐 다리를 옮기십니다. 가볍게 왔다가 가볍게 다른 곳으로 자신의 소임을 행하기 위하여서 움직이시는 주님의 모습이 눈에 보입니다. 옆에 있는 나 자신이 나에게 너의 소임은 무엇이니 하고 물어봅니다. 주님은 매일 매순간 하느님과 같이 대화하시면서 자신의 소임을 그분안에서 찾으셨습니다. 그러면 나는 주님과 매순간 나의 소임을 주님 안에서 찾는것이지 ? 그리고 홀연히 움직이는지 ? 나의 짐이 많아서 그 짐을 옮기느라 힘을 빼지 않는지 바라 봅니다. 기쁜 소식을 전하기 위하여서 바빠야 되는데 말이지요 ..

세상것에 애착과 손에 움켜줌을 취하기 보다는 주님 저도 죽을때까지 주님의 기쁜소식을 전하는 도구가 되게하소서..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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