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6-09-02 조회수868 추천수1 반대(0) 신고

일주일에 두번은 평일 미사를 가려고 마음을 먹고 실행해 옮기려합니다.그래서 어제는 미사를 참례를 하였습니다. 어제 미사참례를 하면서 신부님의 강론 내용은 지구 환경에 대한 말씀을 주셨습니다. 바다물에 버린 쓰레기로 플라스틱을 버리게 되는데 이 플라스틱에서 미세한 플라스틱가루가 떠다니면서 플랑크톤에 가라앉게 된다고 합니다. 그러면 작은 물고기들이 이를 먹게 되고 먹이사슬이 연계되어 큰 물고기들이 먹게되고 결국은 인간이 먹게 된다고 합니다. 플라스틱이 내몸으로 들어와서 결국은 우리인간의 몸을 해롭게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사람이 바다에 버린 쓰레기가 결국에는 내몸으로 들어온다는 것이지요 . 세상은 순환된다고 봅니다. 나의 작은 잘못이 돌고 돌아서 결국에는 나에게 온다는 것이지요. 돌고 돌아서 나에게 오는 것입니다. 그런데 순환한다는 원리를 가만히 보면 선순환이 되기 위하여서는 나를 내려놓고 헌신하는 모습이 되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나만 생각하게 되고 나의 생각이 모두 옮다고 생각하고 행동하게 되면 순환의 원리에 입각하여서 자원이 골고루 분배되지 못하고 비어있게됩니다. 돌긴 도는데 제한된 범위에서만 돌기때문에 결국은 어딘가에서는 자원을 받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래서 결국은 빈곤이 발생하고 병이 발생하고 그러는 것이지요. 지식도 순환이 있고, 지혜도 순환이 있습니다. 결국은 내것이라는 것이 없고 같이 공유하는 것입니다. 오늘 복음에 나오는 바리사이는 단식에 대하여서 말을 합니다. 자신들이 생각하는 것은 무조건 옮은 것이고 그리고 타인과 비교하여서 자신이 세운 원칙이 우월하다고 생각하여서 타인을 다스리려는 마음을 갖게됩니다. 그래서 주님에게 물어봅니다. 왜 단식을 하지 않냐고 ? 그러니 주님이 말씀하십니다. 새술은 새부대에 담아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원칙을 자신의 것으로 생각하고 사람을 다스리려는 마음을 가진 사람들에게 순환의 원리를 말씀하십니다. 원칙은 같이 공유하는 것이라고요 .. 지배가 아니라는 것이지요 .. 서로 공유하고 공동의 이익을 위하여서 같이 가는 것이지요 .. 한개인의 귀속물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

주님은 누구에게 치우치는 것을 싫어하시는 것 같습니다. 서로에게 이익이 되기를 원하시는 것 같아요 ..

순환의 원리에 입각해서요 .. 바리사이의 지식을 소유화하려는 것을 배격하시고 공유하려는 것을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주인이신 주님을 알아보지 못하고 자신의 원칙을 내세운다는 것이지요 ..

 지배하려는 마음이 옛것이라면 항상 겸손히 나를 내려놓고 받아들이고 새로움으로 나아가는 것이 새술 및 새부대입니다. 나를 잘 살펴 보아야겠습니다. 지배하려는 마음이 있는지 없는지 ?

주님 항상 나를 내려놓고 당신의 새로움으로 나아가게 하소서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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