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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질서를 이해하고 믿어라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6-09-04 조회수1,064 추천수0 반대(0) 신고

 

 

질서를 이해하고 믿어라
“아무 걱정도 마십시오.

언제나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도하고 간구하며

여러분의 소원을

하느님께 아뢰십시오.

그러면 사람의

모든 이해를 뛰어 넘는
하느님의 평화가

여러분의 마음과 생각을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지켜줄 것입니다.”

(필립비 4,6-7)
하느님에 대한

굳은 믿음을 가지고

자신이 소망하는 것이
하느님의 뜻이

될 수 있도록

간곡하게 청한다면

그 소망은

이루어질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고 계시며

우리가 더 나음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언제나 놀라운 방법으로
우리를 축복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을 굳게 믿는다는 것은

모든 일을 하느님의 뜻에 따라
그 계획에 순명하고 살겠다는

강한 믿음을 말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안타깝게도

하느님을 믿고

 따른다 하면서도
하느님의 계획보다

자신이 계획을 세우고

그것이 하느님의

계획인 것처럼 착각에

빠진 삶을 살고

있지 않을까 합니다.
왜 이러한 현상들이

일어나고 있는지에 대해

생각하지 않으면
우리는 늘 이러한 유혹에

머물 수밖에 없으며

유혹은 보다 치밀하게

우리 발목을 잡고

숨통을 조여올 것입니다.
유혹에서 벗어나려면

첫 번째

 우리는 하느님께서

만물을 주관하고

계신다는 믿음을 가지고

그 모든 것이 질서에 의해

세상이 움직이고 있다는

깨달음을 가져야 합니다.
질서가 파괴될 때 일어나는

자연의 반발을 생각한다면
우리 삶이

하느님 창조의 질서를

왜 지켜가야 하는지에
대한 답이 되겠습니다.
두 번째

기도의 시간이

삶과 이어질 수

있어야 합니다.
기도는

의식적으로 하느님 앞에

앉아있는 순간이 아니라
우리 삶의 시작과 마침의

전부가 될 수 있도록

삶의 방향을 바꾸고

매순간 하느님의

가르침을 듣기 위해서
노력하는

자세가 되어야 합니다.
세 번째

강요에 의한

신앙생활이 아니라

자발적으로 믿고 섬기는

신앙생활이 될 수 있도록

진리를 탐구하고
하느님의 사랑에

머물기를 청해야 합니다.
자신에게

최선이 아닐 수 있는

결과는 강요하거나

강요당하는 것에서

생겨나기 때문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청하지

않는 것에 대해

억지로 개입하려 하지

않으십니다.
왜냐하면 하느님께서는

질서를 중요하게

여기고 계시며
언제 어디서든지

당신의 권능을

드러나기를

바라시기 때문에
우리가 청하지

않는 것에 대해선

우리가 청할 때까지
우리의 자유의사를

존중하며 기다리고

계신시기 때문입니다.
- 글 : 손용익 그레고리오 선교사 -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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