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교황님매일미사묵상] "살아 있는 피"[2016년 4월 7일 목요일]
작성자정진영 쪽지 캡슐 작성일2016-09-05 조회수1,240 추천수2 반대(0) 신고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Santa Marta 매일미사묵상입니다.

 

                                 http://www.news.va/en/sites/reflections

http://w2.vatican.va/content/francesco/en/cotidie/2015/index.html

 

------------------------------------------------------------------------------

[교황님 강론 날짜] 201647목요일 [성 요한 밥티스타 드 라 살 사제 기념일]

[강론 당일 매일 미사 말씀] 1독서: 사도행전 5,27-33

화답송 : 시편 34(33),2 9.17-18.19-20(◎ 7)

복음: 요한 복음 3,31-36

      http://info.catholic.or.kr/missa/?missaid=7244&gomonth=2016-04-07&missatype=DA

--------------------------------------------------------------------------------

 

살아 있는 피

http://www.news.va/en/news/the-lifeblood-7-april-2016

 

프란치스코 교황

산타마르타 아침 묵상

살아 있는 피

2016 4 7일 목요일

 

[로세르바토레 로마노 (L’Osservatore Romano), 2016 4 15일 주간 영어판, n. 15에서]

 

교회는 순교자와  열정의 삶을 사는 일관성 있는그리스도인의 증언이 필요합니다. 목요일 아침 산타 마르타 아침 미사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그의 묵상에서 교회의 살아 있는 림프, 교회를 날마다 앞으로 끌고 나아가는 살아 있는 피에 대해 묵상했습니다.

 

교황의 묵상은 제1독서 사도행전(5,27-33)에서 시작된 그날의 말씀 전례에서 영감을 얻었습니다. 요한과 베드로가 성전의 아름다운 문 곁에 있던 불구자를 치유하면서 시작된 이 긴 이야기를 보여 줍니다. 교황은 상기시키기를 모든 이들이 이 치유를 보았고아무도 그것이 특별한 일이었다는 것을 부인하지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모든 이들이 이 마흔 살의 남성을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지도자들과 사제들은 화가 났고 사도들이 가르치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선포하는것을 못하게 했습니다. 그들은 다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말하지 말라고 명령했습니다. 예수님의 이름 대신 이 사람이라고 말하면서 말입니다. 그들은 말했습니다. “당신들은 온 예루살렘에 당신들의 가르침을 퍼뜨리면서, 그 사람의 피에 대한 책임을 우리에게 씌우려 하고 있소.” 그들은 모든 사람들이 마주한실제 일어난 일에 의해 도전을 받았습니다. 모든 이들은 오랫동안 불구자였던 사람을 알고 있었고 지금 그 사람이 치유되어 하느님을 찬미하고 기뻐서 춤을 추는 것을 봅니다.”

 

베드로는 그들 앞에서 증언하면서 강하게서 있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교황은 상기시켰습니다. 그와 대조적으로 베드로의 다른 태도, 우리가 겁쟁이 베드로라고 생각하게 했던베드로의 다른 태도를 기억하게 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말했습니다. “성목요일 밤에 두려움에 가득 차서 베드로는 주님을 세 번 부인했습니다.” 반대로 이 새로운 환경에서 베드로 사도는 확고히 말합니다. “사람에게 순종하는 것보다 하느님께 순종하는 것이 더욱 마땅합니다. 우리 조상들의 하느님께서는 여러분이 나무에 매달아 죽인 예수님을 영도자와 구원자로 삼아 다시 일으키셨습니다그리고 우리는 이 일의 증인입니다. 하느님께서 당신께 순종하는 이들에게 주신 성령도 증인이십니다.” 우리는 이렇게 말해야 합니다. “얼마나 용감합니까!” 프란치스코 교황은 그리고 나서 말했습니다. “이 베드로는 성 목요일의 베드로와 아무런 공통점이 없습니다, 전혀 없습니다!” 이 베드로는 힘이 넘치는 베드로입니다. 그는 증언합니다.”

 

하지만 그 용기 있는 증언에는 결과가 따릅니다. “이 말을 듣고 그들 - 지도자들과 수석 사제들 - 이 듣고 격분하여 사도들을 죽이려고 합니다.” 결국 그리스도인의 증언은” “예수님과 같은 길을 따라 갑니다. , 자신의 목숨을 내어주는 것. 어떤 방식으로든 진정한 증언은 목숨을 위태롭게 합니다.”

 

이런 점에서 교황은 다음과 같이 질문을 하면서 증언의 개념을 파고들어 생각합니다. “왜 베드로가 증언을 하면서 그렇게 강해졌을까요?” 불구자를 치유한 후에 사도들은 말했습니다. “우리로서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교황이 설명했습니다. 다른 말로 하자면 삶과 우리가 보고 들은 것 사이의 일관성이 바로 증언이 시작되는 지점입니다.” 그러나, 교황이 덧붙여 말하기를, 그리스도인의 증언은 다른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그것을 주시는 한 분에 관한 것만은 아닙니다. 그리스도인의 증언은 언제나 둘씩 짝을 지은 가운데 이루어집니다.” 베드로 성인은 이렇게 설명합니다. “우리는 이 일의 증인입니다. 그리고 성령도 증인이십니다.” 그러므로 성령께서 계시지 않으면 그리스도인의 증언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인의 증언, 그리스도인의 삶은 주님께서 우리에게 성령으로 주시는 선물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성령께서 계시지 않으면 우리는 증언할 수 없습니다.” 그 일관성은 근본적인 특징입니다. 증언은 그가 말하고 행하는 것과 그가 받은 성령 사이에 일관된 어떤 것입니다.”

 

그러한 하나의 앎은 또한 복음(요한복음 3, 31-36)에서 비롯됩니다. 이것에 관해서  교황은 예수님께서 밤에 그 분을 찾아온 온 제자에게 말씀하신 그 구절을 상기시킵니다. 하느님께서 보내신 분께서는 하느님의 말씀을 하신다. 하느님께서 한량없이 성령을 주시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하늘에서 오시는 분은 그분께서 친히 보고 들으신 것을 증언하신다.” 이것이 바로 예수님의 증언입니다. “그분께서는 당신께서 제자들에게 주신 성령과 함께 보고 들으신 것을 증언하십니다.” 교황은 설명했습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인의 용기입니다. 이것이 증언입니다.”

 

이 증언은 우리가 오늘날 우리의 순교자들이 발견한 것입니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땅에서 쫓겨나고 살해당하고 박해 당합니다.” 교황이 말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께서 바로 죽음의 순간에 일어나셨음을 증언할 용기를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또한 열정적으로 그들의 삶을 사는 그리스도인들의 증언이기도 합니다. 그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이렇게 할 수 없어, 나는 다른 사람들을 해칠 수 없어. 나는 속일 수 없어. 나는 어정쩡한 삶을 살 수 없어. 나는 내 증언을 해야 해.’” 그것은 모두 하나의 개념 안으로 모아집니다. 증언은 성령의 선물로 믿음 안에서 보고 들은 것, 즉 부활하신 예수님을 말하는 것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설명했습니다. “역사 속에서 어려운 시기에너무나 자주 이렇게 이야기되어 왔습니다. “오늘날 국가는 영웅이 필요하다.” 같은 맥락에서 우리는 이렇게 물을 수 있습니다. “오늘날 교회는 무엇이 필요한가?” 그에 대한 답은 증인, 순교자”, 일상 안에 있는 성인들”, “평범한 삶을 사는 일관성 있는 사람들”, 그리고 또한 바로 그 끝, 죽음에 이르기까지 증인이 될 용기를 가진 사람들.” 그들은 모두 교회의 살아 있는 피입니다. 교황이 계속 말을 이었습니다. 그들이 교회를 앞으로 이끌고 가는 사람들, 증인들입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셨고, 예수님께서 살아계시다고 증언하는 사람들, 그리고 그들은 삶 안에서 성령의 선물로 일관되게 증언합니다.’”

 

강론을 마무리하면서 교황은 주님께서 우리에게, 우리 모두에게 이 용기를 주시기를, 다른 무엇보다 그분께서 우리에게 주신 성령에 대한 믿음을 주시기를기도했습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