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사람의 아들 때문에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6-09-07 조회수828 추천수1 반대(0) 신고

 

이냐시오 성인의 영신 수련을 보면 두개의 깃발이 나옵니다. 그런데 그 깃발을 저는 다시 이렇게 재해석하여 보겠습니다. 주님을 위주로 하는 사람과 나를 제일주의로 하는 사람으로 나누어 보겠습니다. 악을 나로 나두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나를 제일주의로 하는 것이지요 .. 세상에 그 무엇도 나를 대체 할수 있는 것이 없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모든 것의 판단 주체가 나라는 것입니다. 선과 악의 기준도 나의 편의 혹은 나를 만족하여주면 그것은 선이고 그렇지 않고 나를 만족하여주지 않으면 악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절대적인 신이 나 .. 인간이라는 것입니다. 주님 혹은 하느님도 나를 만족시켜주면 그분은 나의 선이고 그렇지 않고 나를 괴롭히면 그분은 악이라는 것이지요 .. 참으로 히한한 논리입니다. 이런 인간지상주의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이 주님을 중심으로 하는 사람들을 보면 참으로 불쌍한것입니다. 진정 그런것일까요 ? 그런데 하느님의 것은 인간지상상주의 자들이 보면 손해를 보는 것이고 나름 뺏긴다는 생각이 들것입니다. 그러나 주님 지상주의자들은 소유가 목적이 아닙니다. 만족이 목적이 아닙니다. 달성이 목적이 아닙니다. 남의 위에 서는 것이 목적이 아닙니다. 시기가 목적이 아닙니다. 단지 그들이 목적하는 것은 주님이 나의 목적이고 그분이 나의 방향이라는 것입니다. 오직 그방향을 향하여 가는 것이 그들의 방향입니다. 내어주고 나누고 사랑하고 감사하고 공유하고 측은한 마음을 갖고 그것이 전부입니다. 더기쁜것은 주님과 같이 시간과 공간 내영혼에서 하나된다는 것이 그들의 기쁨입니다.

인간은 주님에 의하여서만이 완전한 존재가 될수 있음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주님이 없이 나 혼자서는 완전한 존재가 될수 없음을 우리는 성경을 통하여서 알수가 있고 나의 삶안에서도 체험할수 있습니다. 매일 매일 주님을 마주하고 그분이 원하시는 것을 쫒아가는 것이 행복입니다. 다른데 눈이 갈 시간이 없습니다 그 달콤함을 어디다 비기겠습니다. 눈에서 눈물이 나고 감사와 찬양 영가가 나옵니다. 깊이 들어가도 끝이 없는 여정입니다. 세상것에 정신 팔릴 시간이 없습니다 .. 오직 주님만을 위하여서 달려가는 것입니다..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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