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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드온이 미디안족을 쫓아내다♥(판관기7,1-25)/박민화님의 성경묵상
작성자장기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6-09-09 조회수1,264 추천수2 반대(0) 신고

2016년 9월 9일 금요일 판관기 7장



기드온이 미디안족을 쫓아내다 

 

6장에서는 기드온이 판관으로 부르심을 받은 과정이 나오며

이제 7장에서는 기드온에게 하느님께서 믿음과 능력을 주셔서

하느님께서 기드온에게서 일하신다는 기적을 꿈의 예화를 통하여

즉 보리 빵 하나가 내려와 미디안 천막을 쳐 없애 버리는 꿈을 통하여

이미 미디안 군사들은 두려움에 떨고 있을 때

하느님 말씀으로 믿음으로 부활하여 성장한 삼백 명의

정예군사로 밤에 쳐 들어가 승리하는 예화를 통하여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하느님 말씀에 순종하고 말씀화가 되어

세상 사람들과 삶에서 하느님의 사랑을 통하여 승리해야 하며

맨 마지막에는 내 안에 두 존재가 있는데(로마서 7,25)

영과 육의 두 존재 싸움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성령의 칼인 말씀과 성체를 먹고 믿음으로 무장하여

승리하여 기드온이 이방인 미디안족을 쫓아낼 때

제일 먼저 바알신당을 철거하고 아세라 목상의 목을 잘라 버리고

즉 우상을 완전히 없애 버리고 하느님 말씀에 순종하여

영적 전쟁에서 승리했던 것처럼

우리 성도들도 우리가 제일 좋아하는 것을 하나씩 버리고

하느님이 좋아하시는 것을 찿아 신앙생활 합시다. 아멘.


 
1 여루빠알 곧 기드온과 그가 거느린 모든 군사는 일찍 일어나 하롯 샘 곁에 진을 쳤다.
미디안은 거기에서 북쪽으로, 모레 언덕 아래 평야에 진을 치고 있었다. 
 

설명:

 '하롯 샘'은 '떨리다, 놀라다, 쫓아주다' 란 뜻으로

이 '하롯 샘' 에서 기드온이 미디안족을

하느님 능력으로 쫓아내고 승전한 장소입니다.

 

2 주님께서 기드온에게 말씀하셨다. “네가 거느린 군사들이 너무 많아, 내가 미디안을 너희 손에 넘겨줄 수가 없다. 이스라엘이 나를 제쳐 놓고, ‘내 손으로 승리하였다.’ 하고 자랑할까 염려된다.
 

설명:

하느님께서는  이스라엘의 많은 군사들을 통하여 미디안을 쫓아내게 되면

자기들 힘으로 승리했다고 오해할 수 있기 때문에

하느님께서는 300명의 적은 숫자로 미디안을 쫓아내고

승리하게 되는 예화입니다.

3 그러니 이제, ‘두렵고 떨리는 자는 돌아가라.’ 하고 군사들에게 직접 말하여라.” 기드온이 그렇게 하고 나서 사열해 보니, 군사들 가운데에서 이만 이천 명이 돌아가고 만 명이 남았다.
 

 

 

 
4 주님께서 또 기드온에게 말씀하셨다. “군사들이 아직도 너무 많다. 그들을 물가로 데리고 내려가거라. 거기에서 내가 너를 도와 그들을 시험하겠다. 내가 너에게 ‘이자는 너와 함께 갈 사람이다.’ 하면, 그는 너와 함께 갈 수 있다. 그리고 내가 너에게 ‘이자는 너와 함께 갈 사람이 아니다.’ 하면, 그런 자는 누구든지 너와 함께 가서는 안 된다.”
 

 
5 기드온이 군사들을 물가로 데리고 내려가니, 주님께서 기드온에게 분부하셨다. “개가 핥듯이 물을 핥는 자를 모두 따로 세워라. 무릎을 꿇고 물을 마시는 자들도 모두 따로 세워라.”
 

 
6 그렇게 하였더니 손으로 물을 떠서 입에 대고 혀로 핥는 자들의 수가 삼백이었고, 나머지 군사들은 모두 무릎을 꿇고 물을 마셨다. 
 

설명:

개가 물을 먹을 때는 혀로 핥아 먹는 것처럼

사람도 손으로 물을 떠서 핥아먹는 사람은

민첩하게 행동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개는 깨어 있기 때문에 믿음이 강하고 하느님 말씀에 순종하며

곧바로 행동할 수 있는 사람 삼백 명을 선택을 하며

삼백이란 숫자도 그냥 숫자로 봐도 되지만

숫자 안에 있는 의미를 묵상하면

구약에서는  1 단위이고

공관복음에서는 10단위이고

요한복음에서는 100단위이며

요한묵시록에서는 1000단위로 나오는데

300이란 숫자는 영적으로 깨어 있으며

요한복음 차원에 있는 사람들을 말하기 때문에

신,구약에서 사탄과의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영적으로 부활하여 깨어 있는 사람들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3이란 숫자는 부활을 상징하며

300은 부활한 모든 성도들을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7 주님께서 기드온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물을 핥아 먹은 사람 삼백 명으로 너희를 구원하고, 미디안을 네 손에 넘겨주겠다. 나머지 군사들은 모두 고향으로(육으로) 돌아가게 하여라.”
 

 
8 그리하여 기드온은 그 군사들이 손에 든 양식(말씀)과 나팔(말씀)을 다른 이들이 넘겨받게 한 다음, 삼백 명만 남겨 놓고 나머지 이스라엘 사람들을 모두 제 천막으로 돌려보냈다. 미디안의 진영은 그 아래 평야에 있었다. 
 

  
9 그날 밤에 주님께서 기드온에게 말씀하셨다. “일어나 저 진영으로 쳐 내려가거라. 내가 그것을 이미 네 손에 넘겨주었다.
 

 
10 쳐 내려가기가 두려우면 너의 시종 푸라(가지란 뜻)와 함께 진영으로 내려가 보아라.
 

 
11 그들이 무슨 말을 하는지 듣고 나면 진영으로 쳐 내려갈 용기가 날 것이다.” 그리하여 기드온은 자기 시종 푸라와 함께 진영의 전초 끝으로 내려갔다.
 

12 미디안족과 아말렉족과 모든 동방인이 수많은 메뚜기 떼처럼 평야에 널려 있었다. 그들의 낙타들도 바닷가의 모래처럼 헤아릴 수 없이 많았다.
 

설명:

메뚜기와 모래는 육의 자손들을 말하며

창세기 22,17

 "아브라함에게 하늘에 별만큼, 바다에 모래알만큼

많은 후손을 주겠다." 고 하셨는데

샛별, 큰별은 예수님을 상징하고

별은 영의 자녀들을 상징하며

모래알은 육의 자녀를 상징하는 것입니다.


 


13 기드온이 그곳에 이르러 보니, 마침 어떤 사람이 동료에게 꿈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그가 이렇게 말하였다. “내가 꿈을 꾸었는데, 보리 빵 하나가 미디안 진영으로 굴러 오지 않겠는가! 천막에 다다른 그 빵이 천막을 치니 그것이 쓰러져 버리더군. 위아래가 뒤집히니 천막이 쓰러져 버린 것이지.” 
 

설명:

보리 빵은 2열왕기 4,42-43

엘리사가 보리 빵 스무개로 백 명을 먹이며

창세기 37,5-16. 40-10

이 보리 빵은 맨처음에 나온 알곡으로서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며

요한복음 6장에서, 예수님께서는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 예화에서

예수님 자신이 빵이라고 하시며

이 보리 빵은 앞으로 오실 예수님을 상징하며

천막은 미디안족을 상징하는데

예수 그리스도님이 나타날 때 하느님의 자녀들은 구원 받지만

이방인인 미디안족은 심판 받아 죽는다는 것을

꿈으로 계시해 주시는 것입니다.

 

 
14 그러자 그 동료가 대답하였다. “그것은 저 이스라엘 사람,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의 칼(성령의 칼, 말씀)이 틀림없네. 하느님께서 미디안과 이 모든 진영을 그의 손에 넘겨주신 것일세.”
 

 
15 그 꿈 이야기와 해몽을 들은 기드온은 경배하고 나서, 이스라엘 진영으로 돌아와 말하였다. “일어나시오. 주님께서 미디안 진영을 그대들의 손에 넘겨주셨소.”
 

 
16 기드온은 삼백 명을 세 부대로 나누고 나서, 각 사람 손에 나팔과 빈 단지를 들려 주었다. 단지 속에는 횃불(그리스도의 빛)이 들어 있었다.
 

 
17 기드온이 그들에게 말하였다. “그대들은 나를 보고 있다가 똑같이 하시오. 이제 내가 저 진영 끝에 가서 하는 대로 똑같이 하시오.
 

 
18 내가 거느린 모든 이와 함께 내가 나팔을 불면, 그대들도 온 진영 사방에서 나팔을 불며, ‘주님을 위하여! 기드온을 위하여!’ 하고 외치시오.”(예리고성 무너진 것처럼 마음이 다 무너짐, 성전) 
 

 
19 기드온과 그가 거느린 백 명이 진영 끝에 다다른 것은, 중간 야경이 시작될 때, 보초들이 막 교대하고 나서였다. 그들은 나팔을 불며 손에 든 단지를 깨뜨렸다. 
 

 
20 세 부대가 모두 나팔을 불며 단지를 깼다. 그리고 왼손에는 횃불을 들고 오른손에는 나팔을 들고 불면서, “주님과 기드온을 위한 칼이다!” 하고 소리쳤다.(찬양)
 

 
21 그러면서 그들은 진영을 둘러싼 채 제자리를 지켰다. 그러자 진영은 온통 갈팡질팡 아우성치며 도망치기 시작하였다.
 

 
22 삼백 명이 나팔을 부는 동안에, 주님께서는 온 진영에서 적들이 저희끼리 서로 칼을 들이밀게 하셨다. 그리하여 적군은 츠레라 방향으로 벳 시타까지, 타빳 근처 아벨 므홀라의 물가까지 도망쳤다. 
 

설명:

 '츠레라' 라는 말은 1열왕기 11,26

 '츠레다' 라고 되어 있고

1열왕기 7,46

 '차르탄' 이라고 되어 있는데 같은 뜻입니다.


 
23 납탈리와 아세르와 온 므나쎄에서 동원된 이스라엘 사람들이 미디안을 뒤쫓았다.
 

 
24 기드온은 또 에프라임 온 산악 지방에 전령들을 보내어 말하였다. “미디안족을 향해 내려와서 그들을 앞질러, 벳 바라까지 물가와 요르단을 점령하시오.” 이렇게 동원된 에프라임의 모든 사람이 벳 바라까지 물가와 요르단을 점령하였다.
 

 
25 그리고 미디안의 두 제후 오렙과 즈엡을 사로잡아, 오렙은 오렙 바위에서 죽이고 즈엡은 즈엡 포도 확에서 죽인 다음, 계속 미디안족을 뒤쫓았다. 오렙과 즈엡의 머리는 요르단 건너편으로 기드온에게 가져갔다.

 

설명:

'오렙' 은 '까마귀' 라는 뜻이며

'즈엡' 은 '이리' 란 뜻인데

짐승도 의인화해서 사탄을 상징하며

 

예수님께서도 헤로데을 보고 교활한 여우라고 하셨으며

우리들 안에 하느님이 말씀으로 계시지 아니 하면

동물과 같은 짐승이 되어

하느님 말씀에 불순종하고 심판 받게 될 수 있기 때문에

성경 말씀을 가까이 하여 읽고 묵상하여

사탄과의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예비합시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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