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누구든지 다 배우고 나면 스승처럼 될 것이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6-09-09 조회수947 추천수1 반대(0) 신고

요즘 대구에서 박사 공부를 하다 보니 금일 주님의 말씀이 저에게 와 닷습니다. 지금 공부하고 있는 분야는 혈압관련하여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좌심실에서 피를 펌프질하면 이것이 상완 동맥으로 파동을 치면서 피가 흐름니다 이때 최고와 최저를 측정하는데 이를 상승 혈압 하강 혈압이라고 합니다. 혈압을 측정하는데 전기장치를 이용하여서 혈압을 수치화하는 것이 저의 연구 과제입니다. 처음 접하는 것이라 교수님과 많은 부딛힘이 있었습니다. 교수님도 저를 보기를 아무것도 모르는 친구라고 하면서 보는 척도 않했습니다. 무시 아닌 무시도 받으면서 공부를 하고 인내하면서 공부를 하고 극복해 가는 과정입니다. 처음 접해보는 분야다 보니 모든 것이 생소합니다. 그런데 교수님의 핀잔을 들으면 속에서는 속이 아닙니다. 하지만 그분의 입장에서 생각하면 그분 나름데로 화가 날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분이 저를 초대하여서 온것도 아니고 그리고 나이도 많아서 함부로 시켜먹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교수님이 원하는 일을 잘 소화하는 것도 아니고 참으로 답답한 상황입니다. 그렇다고 내 쫒기는 불쌍하고 교수님이 저를 보면 감슴이 막힐 상황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방치는 않하시고 욕이라도 하면서 무엇인가 한다는 것이 감사할 따름입니다. 오늘 복음에서 주님은 형제의 들보는 보면서 자신의 큰 들보는 왜 못보냐고 말씀하십니다. 사람사이 상호 관계속에서 손익 계산서를 따지고 내가 그들위에서 있으려 하기때문에 남의 것만 보이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영원한 나라를 목표로 하는 사람입니다. 하늘 나라를 목표로 하는 사람은 주님의 말씀에 충실한 사람으로 남과 비교를 하지 않습니다. 비교는 주님이 원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자신의 성화가 주 목적입니다. 겸손히 주님 말씀 듣고 나의 삶안에서 실행해 내는 것이 우리의 삶의 길입니다. 주님 말씀만 듣는 것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도 겸손히 모십니다. 왜냐하면 천국에서의 시민권은 겸손히 모시는 것이니까요 ..

삼위일체이신 하느님을 겸손히 모시고 그리고 나와 같이 있는 사람들을 똑 같이 겸손히 모시는 모습이 하늘 나라의 모습일 것입니다. 겸손을 추구한다는 것은 매순간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주님 매순간 나를 낮추고 당신과 나의 이웃을 섬기는 사람이 되게하소서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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