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등불은 등경 위에 놓아 들어오는 이들이 빛을 보게 한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6-09-19 조회수855 추천수1 반대(0) 신고

세상을 살아가면서 우리는 참으로 억울할때가 많이 발생합니다. 아니 같이 노력하고 땀을 뻘뻘 흘리는데도 어떤 사람은 잔꾀를 부려서 잘 살아가고 어떤 사람은 좋은 부모 잘 만나서 다른 생각않하고 공부만하고 친구들도 좋은 양질의 친구들만 만나고 항상 얼굴에서는 근심 걱정없이 살아가고 항상 좋은 결실만늘 만들어가는 것을 보게됩니다. 흔히 말해서 요즘에 말하는 금수저 들의 세상입니다. 흙수저가 보기에는 참으로 힘이 듭니다. 열악한 환경에서 이것도 신경써야하고 저것도 신경써야하고 그러다 보니 다 낙제 수준을 유지하면서 살아갈수밖에요 .. 그러니 어디가도 항상 의기소침한 모습으로 살아갈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요즘에는 개천에서 용이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해 보입니다.. 이런 시절이 지금만 그럴까요 ? 2천년전의 모습은 어떻구요 ? 예수님은 당시에 촌구석에서 태어나신분입니다. 모두들 생각하기에 그런 촌구석에서 무엇이 나오겠어 ? 하는 것이 당시에나 지금이나 만찬가지일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복음에서는 등경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불을 밝히는 도구를 등경이라고 하지요 . 그것을 어디에 숨겨두어도 그것은 결국은 밝혀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내안에 주님을 나의 중심으로 모시면 그것은 그안에서 주님이 역동하시어서 당신의 일을 한다고 보면 되겠지요 ? 그러면 오늘 제가 앞에서 말한 흙수저 금수저에 대한 말은 지극히 세속적인 말입니다. 주님의 역동성을 모르고 하는 말입니다. 내안에 주님이 같이 계시면 무엇인들 못하겠어요.. 온전히 의탁하는 믿음이 없어서 그런거지요 그리고 남과 비교하는 마음이 있어서 그런거지요 .. 주님의 역동성은 어느 곳에서나 작동합니다. 단지 우리는 그분을 받아들이고 그분께 의탁하는 마음만 있으면 됩니다. 남과 비교하여서 나를 감옥에 내가 가두고 나서 주님을 내안에 모시려 한다면 주님이 들어오시려 할까요 ? 있는그데로 나를 주님앞에서 보이고 그분을 내안 모시는 것이 중요하지요 그러면 그분은 나를 어떤 모습으로 변화시킬지 모릅니다.. 그것이 등경을 받아들이는 사람의 자세인것 같습니다.

매일 매일 성경책을 가까이 하십시요 그리고 매일 매일 영성체를 모시세요 그리고 성덕을 쌓으십시요 ..

그것이 주님이 원하시는 등경의 삶입니다. 그외의 삶에 대한 문제는 주님이 같이 하시어서 나를 인도하여 주실 것입니다..

우리가 말하는 Routine한 삶, 성경책 자주 묵상하기, 성체 모시고, 침묵중에서 당신 만나기가 등경의 삶이오니 그 안에서 행복을 찾으시길 기도드립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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