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희생 제물이 아니라 자비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6-09-21 조회수1,082 추천수1 반대(0) 신고

신앙생활하면 어찌 생각하는가 ? 라고 물어보면 정장 양복에 깨끗한 신발에 머리는 단정히 하고 그리고 성당의 맨앞에 앉아서 뻣뻣한 돈으로 헌금하고 나오는 것이 전부라고 생각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강론을 열심히 듣고 그리고 은혜로운 밤이야 하고 집에 오는 모습을 생각할것입니다. 이것이 전부인가 ? 진정으로 전부인가 ? 라고 물어보면 그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그러면 무엇인가 ? 희생과 사랑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것도 내가 생각하기에 어찌 저런 인간에게 내가 자비를 배풀어 하는 분에게 나를 내어 주는 것이지요 .. 더욱 엄밀히 말하면 나 중심의 사고에서 탈피하는 것입니다. 내가 중심이 되어서 제는 그래서 않되 제는 내가 생각하기에 좋은 사람이야 등등으로 내가 재판관이 되어 사람을 판단하고 그리고 성당가서는 고상한척 하면 주님이 보시기에 무엇이라 할까요 ? 나는 죄인을 부르러 왔다 .. 그리고 내가 원하는 것은 하느님의 자비다. 아무런 죄도 없고 전지 전능한 나 예수도 너의 같은 죄인들과 같이 어울리고 그리고 너희의 아픔을 같이 하는데 왜 너는 죄인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을 단죄하고 같이 어울리려 하지 않냐? 입니다. 주님도 사람들의 처지와 관계없이 다가서시어 우리를 일으켜주시고 어루 만저주십니다. 우리도 주님의 이런 삶의 모습을 본 받아서 나의 것으로 만들어야 겠습니다. 상대를 평가의 대상이 아닌 나와 같이 가는대상으로 바라보아야 겠습니다.

살아가면서 자주 실수를 하는 것이 있는데요 그것은 아마도 내가 남을 평가하려 하고 단죄하려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알량난 나의 자존심을 버리고 주님의 옷으로 갈아입고 사랑과 자비를 배풀어야 할것 같습니다.

사랑이신 주님 저도 당신과 같이 내 이웃에게 사랑으로 다가서게 하소서.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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