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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이 사람은 누구인가?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6-09-22 조회수1,262 추천수1 반대(1) 신고

죽음을 생각해 봅니다.. 죽음은 무엇인가 ? 죽음을 생각하여 보면 꼭 떠오르는 분이 계셔요 바로 주님이십니다. 주님의 수고수난을 생각하게 됩니다. 그리고 영원한 생명을 생각하게됩니다. 영원한 생명은 어떤것을 의미하는 가? 시간과 공간의 끝이 죽음이며 존재의 자체가 없어지는 것이 죽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그 넘어에는 무엇이 있을까 ? 답은 주님이 알려주십니다. 죽음이 끝이아니라는 것을 주님은 당신의 부활 사건을 통하여서 보여주십니다. 태초에 영이 있었고 그 영에 의하여서 모든 것이 의미를 부여받고 생명체의 형상이 형성된것이라고 믿습니다. 다시 영의 세계로 돌아가는 것이지요 .. 시공간의 세계에서 영의 세계로 돌아가는 것이지요..영의 세계를 지금의 삶속에서도 감지하고 살아가야되는 것이 우리의 운명인것 같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 영의 세계에 관심을 갖지 않고 살아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순환의 원리에서 우리는 돌아가고 있는데 그 순환의 원리를 잊고 살아가는 것이지요 ..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다고 생각하고 살아가는 것이지요 ..영의 세계를 망각한체 살아가는 것이지요 그래서 죽음을 무서워 하나봅니다. 그래서 헤로데가 주님의 출현을 옛 세레자 요한으로 생각한것이지요 .. 헤로데의 마음은 생의 시작과 끝이 있다고 믿는 사람이었다는 것이지요 자신이 가진것이 전부라고 믿고 살아온 사람입니다. 그래서 자신이 가진것을 뺏길것을 두려워하면서 살아온 사람이지요.

우리에게도 이런 것이 있을수 있습니다. 영의 세계에서 세상으로 나와서 다시 영의 세계로 돌아가는 순환적인 것이 우리입니다. 이런 영의 순환 원리에 나를 쳐다보아야 겠습니다. 그 원리를 모르고 삶이 전부라고 본다면 우리도 헤로데와 같이 우를 범할것입니다.

깨어 있다는 것이 영의 세계를 항상 살리는 것을 말합니다. 그래야 그 넘어의 세계가 열릴것입니다.

삶과 죽음을 지배하시는 주님, 당신 손에 저의 영육을 맞깁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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