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하느님의 그리스도이십니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6-09-23 조회수903 추천수1 반대(0) 신고

 

우리가 가끔 잊을 만 하면 나오는 이상한 사건이 있습니다. 그것은 재림예수라는 사람들이 나오는 것입니다. 자신이 나와서 세상을 구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세상사람들을 홀리게 만듭니다. 거기에 혹해서 가진 재산을 다바치고 집안이 망했다는 것을 자주 듣습니다. 이렇게 재림예수라고 칭하는 사람들의 특징은 영광만을 생각하고 사람 등을 친다는 것이지요 .. 사람들의 희생을 강요하고 자신은 손하나 까딱하지 않고 앉아서 먹고산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맹목적으로 믿고 가산을 탕진하는 사람들도 보게 되고요 .. 이와 대비하여서 주님은 오늘 당신이 누구인지 물어보십니다. 누구라고 생각하느냐 ? 베드로 사도의 말씀처럼 당신은 하느님의 아들이십니다. 여기서 재림예수라고 칭하는 사람들과 달리 주님은 사람들로부터 버림을 받고 죽고 다시 살아나신다는 것을 말씀하십니다. 사람들 위에서 군림하는 것이 아닌 아래서 사람들에게 먹히는 존재로서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당신 자체가 구지 고통을 받지 않으셔도 되는데 우리를 위하여서 당신이 몸소 십자가 지심을 말씀하십니다, 인간 자체가 무엇을 할수 없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고통이 수반되고 고난을 받아야 한다는 것이지요 .. 이것을 해방으로 연결하시는 분이 주님이십니다. 그것도 몸소 당신이 십자가를 지고 가신다는 것이지요. 인간은 특별한것이 없습니다. 내가 특별하고 무엇인가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순간 우리는 주님과 관계가 멀어집니다. 주님의 십자가는 우리의 존재 자체를 말해줍니다. 우리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별볼일 없는 나 .. 오직 나를 진정한 행복으로 이끌어주실 분은 주님밖에 없다는 것이지요 .. 그길은 십자가의 길이요 ..고통이 수반되는 길이지요 .. 그래서 기도가 필요한 것입니다. 나를 구원으로 이끌어 달라구요 주님 ..

주님을 믿는 것이 고통이 없는 삶을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고통속에서도 주님 같이 하소서 하는 것입니다..

나의 십자가를 묵묵히 질머지고 가면서 당신과 같이 하면서 당신은 나의 전부 나의 주체라는 것을 깨달으면서 가는 것이 우리의 삶임을 깨닫게 하소서 ..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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