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모든 처지에서 그분은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6-10-09 조회수907 추천수1 반대(0) 신고

 

모든 처지에서 그분은

모든 처지에서 그분은

"그렇습니다. 아버지!

이것이 아버지께서

원하신 뜻이었습니다"

(마태11,26)

라고 말씀하신다.

"이러한 모든 것은 아버지의

맘에 들기 때문에

내 마음에도 듭니다"

라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십자가를 통해 인간들의

잃어버린 지복을 되찾는 것이

 아버지의 마음에 들기 때문에

장차 누릴 기쁨을 생각하고

예수님은(히브12,2참조)

 십자가를 선택하셨다. 

한 영혼이 예수님의 영과

순결한 마음과

같아지면 같아질수록, 

그는 더욱 더 십자가를

사랑하게 된다.

 그러므로 영혼은

자기 자신과 자신의

묵은 인간을 더 이상

발견할 수 없도록

자주 예수 그리스도의 고귀한

마음의 바다 속에 잠겨들고

자신을 잃어 버려야 한다.

지극히 거룩하고

 고운 예수님의 영혼이여! 

당신 친히

내 영혼이 되어 주소서.

나는 당신을 통해서가 아니라면

 어떠한 것에도 동요해서도

안되겠습니다.

지극히 사랑으로 변함없이

당신만을 바라보겠습니다. 

우리가 옛 아담으로부터

전혀 물듦이 없는

예수 그리스도의

내 면과 동일하게 될 때만

우리의 덕행은 순결한 것이다.

모태로부터 우리 모두는

묵은 인간의 옷을

입은채 태어났는데

이 옷은 깨끗하지 못하다. 

우리는 그것을 벗어야 하고,

다시금 새로운 인간인

예수 그리스 도로

옷입혀져야 한다.

(로마6장 참조)

이 옷이야말로

완전히 순결한 것이다.

영혼이 예수 그리스도의

내면으로 들어가게 되면, 

영혼은 그의 생각과,

 그의 깨달음,

 그의 영으로 옷입게 된다.

 - 하느님 안에 숨은 생활 중에서 -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