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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교황님 미사 강론] 트빌리시 미사에서 프란치스코 교황( 2016년 10월 1일 토요일)
작성자정진영 쪽지 캡슐 작성일2016-10-10 조회수1,299 추천수6 반대(0) 신고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미사 강론입니다.

 

                                     http://www.news.va/en/sites/reflections  http://w2.vatican.va/content/francesco/en/cotidie/2015/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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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님 강론 날짜]2016 10 1일 토요일[아기 예수의 성녀 데레사 동정 학자(선교의 수호자) 대축일]

[강론 당일 매일 미사 말씀] 1독서 : 이사야서 66,10-14

화답송 : 시편 131(130),1.2.3

2독서 : 코린토 1 7,25-35

복음 : 마태오 복음 18,1-5

http://info.catholic.or.kr/missa/?missaid=7620&gomonth=2016-10-01&missatype=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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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빌리시 미사에서 프란치스코 교황 - 하느님의 위로가 우리에게 어린이와 같아지라고 부릅니다.

http://www.news.va/en/news/pope-francis-at-tbilisi-mass-gods-consolation-call

 

2016-10-01 바티칸 라디오

 

(바티칸 라디오) 트빌리시에서 토요일에 프란치스코 교황은 조지아의 작은 가톨릭 공동체에 위로의 말을 전했고 신자들이 하느님께 너무나도 사랑스럽게 안기는 어린 아이들 같이 되라고 초대했습니다. 사목 방목 이틀째에 트빌리시의 미하엘 메스히 경기장에서 집전한 미사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그 나라의 많은 보물 중 하나로서 여성의 중요성에 대해 말했습니다.

 

이날 기념하는 아기 예수의 성녀 데레사를 인용하면서 교황이 말했습니다. “남성들 보다 더 많은 수의 그들이 하느님을 사랑합니다.” 교황이 설명하기를 조지아의 수많은 할머니들과 어머니들이 끊임없이 신앙을 보호하고 계승했으며 조지아의 성녀 니노는 4세기에 처음으로 이루어진 선교는 조지아의 성녀 니노의 공이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어머니가 그 자녀의 짐과 고생을 떠맡을 때 하느님께도 우리를 향한 그분의 무한하신 사랑 안에서 우리의 죄와 고생을 그분 스스로 짊어지신다고 교황이 강조했습니다.

 

위로의 문을 예수님께 열어 두어라.

 

하느님께서는 언제나 우리가 필요로 할 때 우리가 인생에서 경험하는 혼란 속에서우리에게 위로를 주실 준비가 되어 있으시다고 교황이 말했습니다.

 

그러나 교황이 경고하기를 우리는 매일 복음 말씀과 조용한 흠숭의 기도와 고백성사 안에서 그리고 성체를 받아 모시면서 위로의 문을 예수님께 열어 두어야 합니다.

 

우리의 마음의 문이 닫혀 있을 때 우리는 비관주의에 익숙해지고그리고 결국 우리 자신의 슬픔, 깊은 고뇌, 고립감에 흡수되어 버리고 맙니다.” 교황이 말했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친교 안에서 하나가 될 때우리를 가장 많이 위로하십니다. 그리고 교회는 우리가 돌아가야 하는 위로의 집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신자들에게 자신이 받은 꼭 같은 위로를 다른 이들에게 주라고 권고했습니다. “고통과 거부를 견디어 낼 때 조차도 그리스도인은 항상 포기한 이들의 마음에 희망을 전하고 용기를 잃은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고 예수님의 빛을 전하고그리고 그분의 용서를 전하도록 부름 받습니다.”

 

셀 수 없이 많은 사람들이 시련과 정의롭지 못한 상황 속에서 고통 받고 근심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교황이 말을 이었습니다. 그리고 하느님의 위로가 우리의 문제를 없애지 못한다 하더라도 하느님의 위로는 우리에게 사랑할 힘을 주고 평화롭게 고통을 견뎌낼 힘을 줍니다.”

 

위로 - 교회의 시급한 사명

 

하느님의 위로를 받고 전하는 것은 교회의 시급한사명입니다. 교황이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하기 위해서 우리는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신 대로 어린이처럼 되어야 합니다. “위대한 사상과 방대한 학문으로 하느님을 알게 되는 것이 아니고 오히려 겸손하고 신뢰하는 어린 마음을 통해서 하느님을 알게 되기 때문입니다.” 교황이 말했습니다. 마찬가지로 명성과 세속적인 성공은 우리가 그런 것에서 우리 자신을 비우기를 바라시는 하느님께는 보잘것없는 것입니다. “어린아이는 줄 것이 없고 전부 받기만 합니다.” 교황이 계속 말하기를 어린 아이처럼 된 사람은 자기 자신 안에서는 가난하지만 하느님 안에서는 부유합니다.” 

 

우리는 우리 삶의 주인이 아닙니다. 어린이와 같이 단순하게 사십시오.

 

아이들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 줍니다. 교황이 말했습니다. 하느님께서는 그분께 맞서지 않는 사람들, 소박하고 진심 어린 이중적이지 않은 사람들 안에서 위대한 일을 이루신다는 것을 어린이들은 우리에게 보여 줍니다.

 

교황은 신자들에게 우리가 모두 성부 하느님의 아이들이라는 것을 상기시켰습니다. 우리는 우리 삶의 주인이 아니고또한 자립적이고 자급자족할 수 있는 어른이 아니며 사랑과 용서가 필요한 어린아이들입니다.

 

마찬가지로 이러한 소박함으로 복음을 사는 그리스도인의 공동체들도 수단과 방법에서는 가난할지 몰라도 하느님 안에서 부유합니다.” 교황이 말했습니다. “세속적인 성공의 논리에 편승하지 않고 따뜻하게 맞이하고 듣고 섬기는 법을 따르는 목자들은 복되어라. 교황이 말했습니다. 또한 기능주의의 척도와 조직적인 효율성의 척도에 자신을 맡기지 않는 교회, 자기 이미지를 걱정하지 않는교회는 복되어라.

 

다시 데레사 성녀를 인용하면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신자들을 다른 이들의 잘못을 참아주도록초대하면서 그리고 우리가 그들이 행하는 것을 목격하는 소박한 실천들안에서 기뻐하도록 초대하면서 강론을 마쳤습니다. 그가 말했습니다. 자애로움은 우리 마음의 깊은 곳에 숨겨진 채로 있을 수 없습니다.”

 

(바티칸 라디오에서)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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